고등학교때
여느 학생들처럼
늦게까지 공부를 했었어요.
근데 학원수업중이었는데 배가 너무 아픈거예요.
도저히 놓칠 수 없는 수업이라 안가고 참았죠.
배가 진짜 비정상적으로 아팠어요.
안되겠어서, 수업 끝나고
자습을 안하고 바로 집으로 갔죠.
근데 집에가다가 쌀것같아서
공중화장실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칸으로 들어가서 바지를 내리고
똥을 쌌는데
설사(물똥?) 아세요? 그건 물과 똥이 같이 나오는거잖아요.
저는 진짜로 갈색 물감 원액같은
진한 갈색물이 나왔어요.
깜짝놀랐어요. 그때 뭐 잘못된건줄 알고.
그랬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