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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세계관 -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물ID : humorbest_548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rgil
추천 : 69
조회수 : 24620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21 02:45: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21 00:55:41

 

 

 

어느 한 세계에, 발로란이라는 국가가 존재했죠.

 

발로란 대륙에는 크고 작은 도시국가들이 모여있는 대륙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모여살면 항상 따라오는 것이 있지요.

 

분쟁

 

결국 서로의 이해관계나 기타 여러 이유 덕분에 여러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뛰어난 무기는 창도, 검도, 총도 아닌, "룬"과 "마법"이었습니다.

 

 

 

 

 

 

 

마법 하나에 한 부대가 사라지고, 한 부대가 살인 전차가 되는등 매우 강력한 효과를 가져왔으니, 마법의 유무는 큰 차이였을 것입니다.

 

근 200년간, 발로란의 사람들은 마구잡이로 마법을 사용했습니다.

 

당장 보기엔 아무런 해가 없었으니까요. 당장은...

 

 

가장 최근에 일어난 두 번의 룬 전쟁은 룬테라를 황폐하게 만들고, 지형을 크게 바꾸어놓기도 했습니다.

 

마법 덕분에 파괴된 자연환경을 되돌리기 위해서 마력을 쏟아 부어도, 회복될 기미도 보이지 않고....

 

결국은 약해진 룬테라는 대규모의 마법을 이용한 전쟁이 한번 더 발생하면 파괴될 것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살고 있는 이상 분쟁을 해결할 도구가 필요하고.....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본격 가상세계의 전쟁 때문에 폐인이 양산되는 현상

 

 

 

운영 방식은 소환사(플레이어)가 챔피언을 전장으로 소환하여 전투를 하고, 하급 소환사들이 미니언들을 소환하여 전투를 보조하는 형태.

 

상대방의 연결체를 먼저 파괴하는 쪽이 승리.

 

이제 발로란의 국제적 분쟁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통해 해결하기로 합니다.

 

또한 이 경기는 마법을 통해 각 도시로 전송되어 월드컵이나 올림픽 마냥 방송이 됩니다.

 

그래서 발로란의 모든 물리적 충돌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만 하게 되었다 ㅊㅋㅊㅋ

 

 

 

 

는 함정.

 

물리적 충돌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과거의 룬 전쟁이 일어날 필요가 없게는 되었습니다.

 

 

 

하지만, 초창기, 리그에는 챔피언이 워낙에나 부족하였습니다.(최초 챔피언은 17명 정도...)

 

계속해서 정의의 전장에 참여하는 챔피언들이 늘어나긴 했지만....

 

이제서야 100명이 조금 넘어가는 상태였는데, 과거에는 정말 챔피언 수가 부족하였습니다.

 

그래서 소환사들은 어쩔 수 없이 이세계(異世界)에서도 챔피언을 소환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이 바로...

 

 

 

타릭이 살던 세계에는 핑크 게이만 있나보다

 

 

하지만 이제는 이세계의 챔피언들이 더 이상 소환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소환되는 챔피언들은 다들 그 세계에서도 강력한 존재이고, 강력한 존재를 끌어온다는 것은, 그 세계의 강한 존재가 갑자기 사라지는 것이지요.

 

그렇다 보면 그 세계의 힘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그 세계에 피해를 주겠지요.

 

그래서 상급 소환사들의 진지한 진지먹음으로 결론을 내려 꼭 필요하다 싶으면 소환하겠지만, 그럴 필요가 딱히 없는듯 합니다.

 

 

 

전장의 법칙은 다음에 써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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