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2 올라가는 남학생이에요
제가 다른 남자애들과 달리 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아요
밖에 시내나 마트가서 쇼핑하는거 되게 좋아하고 뭐 먹으로 다니는거
정말 좋아하구요.. 그렇다 보니 다른 애들이랑 피방가서 1시간 하는거란 제가 1시간 노는 거랑
차이가 좀 나서 그런지 저랑 취향이 비슷한 친구를 만나기가 조금 힘드네요
다른애들은 밖에 나가서 뭐 먹고 쇼핑하고 이런 것 보단 게임이 더 재미있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애들이 놀로가자고 카톡 같은거 보면 어디가게? 하면 다 피방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피방말고 좀 시내좀 돌아다니자라고 하면 싫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피방에
간다고 하더라도 게임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를 않아서 1시간 조금 지나면 할게 없어요
눈치를 되게 많이봐서 뭐.. 다음 카페나 오유를 들어가지도 못하구요 확실히 아직은
고등학생이고 남자 다 보니까 애들이 게임을 좋아하긴 좋아하더라구요. 롤인가 뭔가
한번도 안해봤는데 그거 하나가지고 욕이란 욕을 다써가면서 하는거 보면..
뭔가 저는 모르는 듯한 게임에 매력?? 이 있긴 하나봐요 친구하는거 잠깐 해본다고 하고 해봤는데
그렇게 재미있는 않던데.. 제가 할 줄 아는 게임이 바람의나라 일랜시아 크아 서든 정도..? 다 옛날 게임이에요
그나마 좋아하는 게임은 프로토타입? 이였나 그거 같은 시디게임을 온라인 게임보다 좀 더 흥미 있게하긴하는데..
게임에 흥미가 없다보니 뭐 애들이 얘기 할 때도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저는 그냥 게임 보다
시내에서 먹을꺼 먹고 뭐 볼꺼 있음 보고 그러는게 더 좋은데.. 아무래도 남고딩이 게임에 관심이 없으면
친구랑도 안맞고 그러는거 같은데.. 대학교 가면 게임보다는 시내 돌아다니는 저같은 애들 조금 씩은 있나요?
게임을 왜 좋아하는지 제 입장에서는 전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