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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게임에 이준석이 멋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54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이뭐라고
추천 : 5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28 14:57:48
개인의 입장에서 다수가 합의한 전략에 묻어가는것이란, 감정도 두뇌도 소모하지않고 누구에게도 밉보이지않으면서 가장 쉽고 안전하게 다음라운드로 가는 필승법임은 이미 전 시즌에서 잘 드러났죠
하지만 그런식의 몸사리는플레이는 어쩐지 좀 식상하고 질립니다 
무슨 게임이 나오건간에 매번 대세에 편승하려는 참가자도 보이죠 그게 그들의 전략이고 생존방식이라고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인정하지만 
모든 플레이어가 다수가 합의한 것에 자신도 합의를 할 필요도 없고, 그걸 누군가에게 강요당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수에 입장에 있던 홍진호를 비롯한 참가자들입장에서는 예상치못한 의외의 상황이었기때문에 당황했겠지만 그들도 이제 인지했겠죠 
자신이 국면을 컨트롤해왔던 지난시즌과는 달리 정말 한명한명이 만만치않구나라는걸요 
진짜 왕중왕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수의 핍박아닌 핍박을 묵묵히 탱킹하며 꿋꿋이 자기 길을 개척한 이준석이 멋있어보이네요 

제가 느끼기에 지난시즌들에서 보여준 지니어스의 패턴은 
홍진호나 장동민같은 통솔파를 필두로 
오현민 김유현등의 브레인이 붙고 
재빨리 대세에 편승하기 좋아하는 김경란이나 최정문등이 팀을 형성하죠
그 팀이 대세팀이 되고 남은 인원은 어쩔수없이 대세팀에 대항할 팀을 형성하기를 강요받습니다 
이런 그림은 어떤 게임을 진행하건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되더군요
그 사이에서 이상민 김경훈 임요환 이준석등의 변수유발 캐릭터들이 해당 게임의 정식룰이 아닌 대세팀에서 짜놓은 틀을 깨버리며 게임이 더 재미있어질것같습니다
오현민이 어떤상황에서도 해법을 찾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었는데 이번 회차에서 멘탈이 나가버린것도 스스로 짠 전략과 큰 틀자체를 송두리째 흔들어버리는 존재가 등장했기때문이 아닐지 ㅋㅋ
매번 같은방식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승리를 챙겨갔던 몇몇 참가자들은 꽤나 난감할듯하네요 

이번회차 보고나서 왕중왕전이 정말 기대가됩니다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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