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오유채널에서 톡노말 노톡노말 많이하던 그냥 평범한 오유인인데
들어갈 방 찾고있는데 한분이 '오유 내전방 들어오실분 한자리남았습니다'
하시길래 내전방 손이요. 하고 들어갔습니다.
갔더니 9분 계시고 그분들끼리 '누나는 어쩌고 니가그랬네 안그랬네'
다같이 스카이프하시고 평소 톡도 즐겨하는 일행이더군요
뭐 새로 온사람 세워두고 관심안주고 자기들끼리 떠드는거보고
아 뭐.. 평소 친한 오유인들인데 인원이 부족해서 채팅창에서 한명 구했나보다 하고 같이 게임을 했습니다.
두판이 끝나고 다시 초대가와서 들어왔습니다.
이번에도 그분들끼리 떠들고 저는 조용히 기다리는데
'OO형 금방 들어온다고 기다리래'
하더니 갑자기 방장분 말도없이 저를 강퇴시키더군요.
참.. 기분이 뭐했습니다.
일행이 오는데 자리가 부족해서그러니 나가달라. 이 한마디면 되는데
그냥 강퇴시켜버리니 참..
첫판 탑슬때도 없는사람 취급하더니 그냥 게임끝나버리고
두번재 탑슬때는 첫판에는 한번이라도 갱이왔는데 두번째판은 게임 끝날때까지 갱한번없고 역시나 없는사람 취급하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못한건 아닙니다.
첫째판에서 라이너잡고 갱온거 둘다잡아서 더블킬하고 8 / 2 / 4로 게임끝내고
둘째판에서 라인전 솔킬 5번내고 15 / 6 / 7 로 게임을 끝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사람이 부족해서 불러냈으면 말이라도 해주고 보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말도없이 그냥 강퇴시켜주시니 참 그렇네요. 저는 다분히 친목질이라고 느껴집니다.
앞으로 내전방 있으면 안들어가려구요. 그냥 평소처럼 깔끔하게 몇판하고 헤어지는 톡노말 노톡노말로 다시 돌아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