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오늘날 정치는 정당이 제공하는 하나의 서비스 상품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현재 한국의 정치상품은 2개의 거대 회사에 의해 거의 독점되고 있다!(새누리와 새정치민주연합)
이들이 시장을(정치시장)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는데 굳이 피터지게 경쟁을 할 이유가 없다
두 회사중에 어느 한 회사(새누리 or 민주)가 정권을 잡아 집권여당이 되면
나머지 회사는 자동적으로 제1 야당이 된다
두 회사의 암묵적인 담합으로 가격만 상승하고 소비자(국민)는 항상 손해를 볼수밖에 없다
집권여당이 신뢰를 잃게되면 제1 야당은 편하게 다음 선거에서 정권을 잡게되고
여당은 아쉽지만, 제1 야당하면 된다 ~ 이렇게 두 회사에게 한국의 정치는
<집권당 - 제1야당 - 집권당 - 제1 야당 . . . > 이라는 공식이 영원히 순환된다
결론적으로 국민을 위한 개혁은 꿈에서나 볼수있는 말 그대로 '꿈'인 것이다
시장에서 자기혼자 다먹으려 하다가는 국민들에 의해 '혁명' 이라 위기를 맞을수도 있기때문에
조금 덜 먹더라도 상대와 나눠 먹는다면
시장(한국의 정치)에서 이 두 회사는 아무런 위기 없이 영원히 살수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