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모던바 알바임.. 어느날 손님이 2분 와서 서브를 들어갔음..
그 중에서 한분이 진짜.. 사람 외모가지고 이런 말 하면 안되는데.. 진짜 전형적인 오타쿠 같이 생겼음..
엡솔루트 시트론을 시키고.. 오타쿠의 어록도 함께 시작됌..
어록 1.
당신은 내가 인간으로 보여? 풋(정말 이렇게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영혼은 고양이야. 난 지금 내가 마음에 드는 인간의 육신에 들어와서 살고 있는거고.
이 인간의 수명이 다 하게 되면 난 다시 고양이로 돌아가겠지?
훗.. 인간들이란 참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간들이란 참 웃기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록 2.
글쓴이가 두분은 어떻게 아시는 사이세요? 하고 물어봄.. 그럤더니 오타쿠 왈..
우리? 우리 일종의 계약관계라고나 할까? (술잔을 살짝 흔들고 입술에 적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은 즐겁게 생활하고 나는 이사람의 기쁨을 먹으며 산다고나 할까?
근데 이 인간이 요즘 재미가 없어서 확 죽여버릴까 생각중인데.. 아직은 보류중이야
어록 3.
당신은 마법을 믿어? 하길래 아니요.. 함..
그럼 만약에 당신이 내일 아침 눈을 뜨면 고등학생으로 돌아가있다면.. 어떨 것 같아?
-신기하겠죠
쿡.. 그럼 그런 사람이 정말 없을거라고 생각하나?
-...ㅡ.,ㅡ.........
내 짧게 말할게. 정주영. 이수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주영과 이수만ㅇㅣ 과거를 거슬러 올라갔기 떄문에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고 함..
어록 4.
한창 신나게 떠들다가 갑자기 날보면서
어라? ㅇㅣ여자 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는거임.. 그래서 옆 친구가 왜 또...... 하니까
오타쿠 Say.. 이 여자.... 날 전혀 무서워하지 않잖아? 마치 날 처음 봤을 떄의 당신처럼.. 핫.. 흥미로운데?
은ㅁ;ㅣㅏㅁㅇㄴ;ㅇㄴ마;ㅁㄴ암ㄴ;ㅏㅇ
더 많은 어록이 있지만 진짜 손이 오그라들어서 더 못쓰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ㄱ ㅁ내손............
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