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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을 잡을수 있는 플레이어는...
게시물ID : thegenius_54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크림단팥빵
추천 : 1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28 15:17:15
1화부터 이상민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시즌 중 가장 저평가되는 시즌2 우승자지만 그냥 우승한게 아니라는걸 보여줬네요.

이제 이런 이상민을 견제할 플레이어가 등장해야 되는데 누가 이상민과 맞설 수 있을까요??

홍진호, 임요환 - 이 둘은 힘들다고 봅니다. 물론 데매에서 만난다면 이둘이 이길 가능성이 높지만 메매에서 이상민의 활약을 막을수는 없겠죠.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콩임보다는 이상민이 1대1 할만하다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콩임이 우승후보 견제를 명분으로 삼는다면 역으로 견제 당하겠죠.

김경란, 임윤선 - 이 둘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견제부터 시작해서 뒷통수치고 능글맞게 넘어가려는 걸 정색하고 받아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판을 짜는 능력은 이상민에 비해 부족합니다. 이상민에게 수동적으로 대응한다면 견제는 가능해도 잡긴 어려워보입니다.

장동민 -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지만 제가 보기엔 역시 힘들어보입니다. 판을 짜는 능력은 비슷하지만 결정적으로 스타일이 너무 다릅니다. 장동민은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신뢰를 쌓는 타입이고 이상민은 자신이 이득을 본다면 신뢰를 버리는 타입이죠. 상성상 장동민은 이상민에게 이용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장동민이 이상민처럼 스타일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민의 스타일을 따라하면서 이상민 이상의 장악력을 보여줄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아직까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라고 한다면 제가 생각하는 플레이어는 오현민입니다. 

오현민 - 시즌1에서의 성규처럼 한다면! 시즌1의 성규와 시즌3의 오현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뻔뻔함이라고 생각됩니다. 성규는 배신이든 뭐든 뻔뻔하게 게임인데요 뭘하면서 넘길수가 있었죠. 오현민은 그게 부족해서 자신의 행동을 변명하고 정당화하려는 성향이 있고 그게 너무 눈에 보여서 어그로를 끈다고 생각합니다. 즉 이상민이 오현민을 자신이 컨트롤 할수 있다고 믿고 있는 시점에서 뒷통수를 치고 잡아낼수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고서 뻔뻔하게 게임이니까요 한마디 하면 됩니다. 하지만 오현민은 뒷일에 대한 생각이 너무 많아서인지 그런식의 플레이를 하지 못하죠. 그건 시즌3에서 장동민의 영향이라고 보입니다. 시즌4에서 이상민에게 영향을 받아서 뒷통수을 칠 맘을 먹게 된다면 이상민을 잡아낼 플레이어는 오현민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아마도.....
 
김경훈 - 이상민은 김경훈이랑 팀하다가 같이 꼬여서 탈락할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입니다... ㅋㅋㅋㅋ 김경훈이 이상민을 잡을거 같아요. 프로트롤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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