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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께서 잡히셨읍니다......
게시물ID : gomin_23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민련
추천 : 17
조회수 : 6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6/03 13:35:41
 
정부에 불만...한나라당 홈페이지 해킹자 검거  
[입력날짜: 2008-06-03] 
 
    
 

홈피 취약점 알아내 관리자권한 획득...게시판에 글 게시 

경찰 “사이버테러확산 조짐...공공기관 조심할 것” 당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국민적 반대여론이 거세지면서 촛불집회에 수십만명이 모이는 등 그에 따른 경찰의 강경진압 등 사회 전반적인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한 프로그래머는 정부의 미국 쇠고기 수입 결정에 불만을 품고 지난 1일 한나라당 홈페이지를 해킹했다. 




경찰청 사이버데러대응센터는 3일 정부 방침에 대한 불만을 품고 한나라당 홈페이지를 해킹해 홈페이지를 변조하고 관리자권한으로 게시판에 글을 게시한 8년 경력의 전문 프로그래머 김모(37)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새벽 자신의 집에서 한나라당 홈페이지 취약점을 공격해 관리자 권한으로 침입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과 고양이 그림으로 홈페이지를 변조하고 공개 게시판에 관리자 명의로 수차례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한 관계자는 “김씨가 국민들이 쇠고기 수입에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고시를 강행하는 정부에 대한 불만을 품고 대통령이 소속된 한나라당 홈페이지를 범죄대상으로 선정한 뒤, 인터넷 검색사이트 등에서 수집한 취약점과 전문지식 및 해킹 툴을 사용해 홈페이지 관리자 권한을 획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최근 정부정책에 불만을 품고 해킹이나 서비스 거부공격과 같은 사이버 테러로 범죄가 확산되는 현상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이러한 범죄가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특히 공공기관 등이 보안에 최대한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검거된 김씨는 프리랜서 프로그래머로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법 적용은 정보통신망 침해행위 등의 금지, 비밀 등의 보호와 관련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길민권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원문은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0075&kind=3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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