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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세계관 - 전장의 법칙
게시물ID : humorbest_5491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rgil
추천 : 56
조회수 : 22740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21 19:22: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21 18:37:42

 

 

 

이제 리그도 창설되었고, 전장을 세워야겠죠?

 

우리가 알고 있는 전장은 다음과 같죠.

 

소환사의 협곡

 

 

 

 

 

뒤틀린 숲

 

 

 

 

증명의 전장

 

 

 

 

 

 

수정의 상처

 

 

 

 

 

 

근데 뒤틀린 숲은 거의 안하잖아? 안될거야 아마. 리그는 선경지명이 없나봐 소환사들이 절로 안가는데 세워두면 뭐해.

 

 

 

 

 

 

이 전장은 현실로부터 분리된 "소우주"가 되어 별개의 세계가 됩니다.

 

일단 경기가 시작되면 각 소환사는 챔피언을 소환합니다. 이 소환 과정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픽 화면에서 부터 로딩까지 일겁니다.

 

일단 소환이 되면, 소환사와 챔피언은 정신적으로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챔피언의 대사를 우리가 들을 수 있고, 챔피언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것이지요.

 

허나, 정신적으로 떨어져 있던 두 명의 사람이 연결되면, 완전히 새로운 존재가 되기 때문에 챔피언의 모든 능력을 끌어내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분명히 똑같은 챔피언을 소환했음에도 바로 전 경기에선 카서스가 진혼곡으로 희망고문을 하고 귤플랭크가 귤 처먹고 cc 푸는 등의 행동을 했어도 다음 경기에선 소환사와 챔피언의 정신적 링크가 초기화 되기 때문에 모두 사용하려는 스킬을 다시 배우고, 힘을 축적해 가지요. 이것이 바로 "레벨 업" 개념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두 명이서 한쪽 발을 같이 묶고 2인 1조로 달리기를 할 때는 처음엔 리듬감을 익혀야 하지만, 그 뒤에는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것과 같은거죠.

 

그리고 소환된 챔피언은 자신의 의지를 소환사에게 떠맡긴 채, 소환사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게 됩니다. 즉, 소환사가 명령을 내리면 챔피언은 그 명령을 수행해내는 집행인인 것이지요.

 

근데, 여기서 주목할 점.

 

챔피언들은 아무래도 인격체입니다.

서로 싫어하는 챔피언이 당연히 있지요. 예를들면....

 

 

 

 

근데 이 둘이 같은 팀에 있을 수가 있죠

 

예를들면 탑 레넥톤, 정글 나서스 라는 트롤링과 미드 트페, 원딜 그브라든가, 탑 케일, 미드 모르가나 같은 것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속으로

 

케일 : 내가 저 X이랑 같은 편이라니

모르가나 : 내가 저 X이랑 같은 편이라니

 

이러고 있어도 일단 같은 팀이 되면 강력한 소환 마법으로 서로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금지됩니다.

가끔은 서로의 분노에 영향을 받는 소환사가 있다고도 하지만, 우리는 그냥 모니터로 보니까 신경 끄자고요. ㅇㅋ?

 

 

하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서로 정치적인 분쟁으로 인해 하는 경기, 즉 녹서스 VS 아이오니아 같은 경우죠.

 

 

 

 

다들 익히 들어서 아실 녹서스 VS 아이오니아 같은 경우는 아이오니아의 영토 분쟁 때문에 시작한 경기입니다.

 

이 때 만큼은 스웨인과 자르반 4세가 사이좋게 가렌을 다굴깔수도 없고, 케일과 모르가나가 같이 손발을 맞춰 팀을 짤 수도 없지요.

 

이런 경기 만큼은 챔피언의 의사를 존중해줍니다.

 

만약, 해당 팀이 챔피언의 의지에 반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챔피언은 해당 팀을 위해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평소에 하는 것은?

 

연습 경기죠 당연히.

 

리그는 평소에도 연습경기를 자주 개최합니다. 그 때는 가렌과 카타리나가 사이좋게 갱킹가서 자르반 4세를 도시락으로 만들고

베인과 흑마법사들이 사이좋게 팀을 이루어 상대방 넥서스를 박살낼 수 있는 것이지요.

 

 

 

경기가 시작하면 서로 파밍을 하겠죠.

그 파밍에 사용되는 도시락 미니언은 플레이어 보다 한 수준 낮은 하급 소환사들이 소환합니다. 미니언들은 일정한 패턴에 따라 행동하고, 소환 시에 넥서스의 마력을 극소량 사용하여 소환되죠.

 

맞파밍만 하면 경기가 재미없잖아요. 딜교환을 하겠죠. 그러다 퍼스트 블러드를 낼겁니다.

 

그리고 그게 탑이라면 포풍 스노우볼링으로 연속 킬이 나올겁니다.

그럼 우리는 그 챔피언을 계속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아 이즈리얼이랑 타릭에게 미안해진다 게이는 소중한데

 

확실히 챔피언들은 전장에서 여러번 죽음을 경험합니다.

그때마다 소환사와 챔피언의 정신적 연결이 끊어지며, 소환사는 탈진 상태에 빠집니다. 그 상황이 흑백 화면인거죠.

 

 

 

 

 

 

그리고 소환사가 다시 회복을 하게 되면 재소환 준비를 하고, 다시 전투에 임하게 됩니다. 이것이 리스폰.

 

즉, 챔피언은 죽어도 다시 살아나니 죄책감 가지지 말고 상대 챔피언을 푹 푹 찍 억 시켜놓으시기 바랍니다 ^^.....뭔가 도덕적으로 안좋은 것이 지나간 것 같지만 착각일 거에요.

 

그리고 상대방을 푹 찍 억 시켜놓는데 성공했다면 나오는 말이 하나 있죠

 

"바론 먹죠"

 

 

 

 

내셔 남작은 사실 원래 살고있던 생명체입니다.

내셔 남작은 실제 생명체였는데, 그의 서식지는....

 

 

 

북서쪽에 있는 휘돌이 강이었죠.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돌연히 사라졌고... 허물이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그 허물과... 내셔 남작으로부터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만들어낸 짝퉁 복제품이라고 합니다.

복제품이 저렇게 강하다면... 원본은 얼마나 강했을까요. 그래서인지 녹서스와 데마시아의 군대들도 휘돌이 강 만큼은 피해가는 경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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