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형수 600t 배출.."선체 절단 여부는 아직 협의 중"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평형수 600t 배출.."선체 절단 여부는 아직 협의 중"]
지난달 31일 오후 전남 목포시 호남동 목포역 앞에서 김창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이 미수습자 수습 작업 방안과 관련해 해양수산부와 수색 업체에 요청한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자료사진
세월호 육상 거치가 6일에 완료될 전망이다. 4일까지 배 안에 있는 펄을 제거하는 등 육상 거치를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창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은 이날 오전 목포신항망에서 "오는 6일 세월호를 육상에 거치한다"고 밝혔다. 4일 자정까지 펄 제거를 하고 5일 모듈 프랜스포터로 세월호를 운반하는 테스트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