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오늘 절도죄로 신고되서 경찰서 다녀왓거든요 ㅜㅜ
전 도저히 이게 이해도안되고 너무답답하고 미칠꺼같아서 ㅜ
글을적어요
29일 오전 6시경 가방을 주웟습니다. 이른시간이고 보아하니 누가 잃어버리고 놓고간듯하여 우선은 건물입구에 정말 가지런히 놓여잇어서 우선은 건물사람말고 다른사람이 줍는것보단 나으리라 생각하여 물건을 들고왓습죠. 짜피 cctv이도잇겟다.
딱봐도아니까 큰생각은없엇습니다.
그러고 너무일찍(?)일어난터라 아기꼬물이들 피부병도 신경쓰이고 그거보다가 그냥 일어나서 전화해도되겟지라는생각에 잠이들엇고
그렇게 잠들어서 일어나보니 오후6시가넘엇더라구요
그래서 우선은 놀랫어도 집주인한테 전화를해서 가방에대해 이야기를 햇습니다. 대체나 가방주인이 cctv를 보앗고 제가가져간듯하엿다하여 돌려드릴려고햇으니 주인이가지러 온다는말에 그냥 무심히 넘겻습니다. 그리고 그날저녁 집에 가방의주인이 와서 가방을 돌려주엇으나 그때는 지갑이나 물건조금잃어버린정도에대해 이야기하셔서 그냥 뒤도 찜찜한게 싫어서 집에들어와서 확인하라고 하엿죠 그날 전 밖에 오래나간적이없엇으니까요.
그러고 아무생각없이 하루이틀이지나 전 자다가 전화한통을 받앗습니다. 가방의주인이더군요 대체나 지갑을잃어버렷는데 도저히 저밖에는 범인이아니니 경찰에 신고할테니 이실직고 하라고 하시더라구여 그렇게 중요한거면 그날 들어와서 확인하시거나 그날 전화를하셔야지 이게무슨경우냐 여쭈어봐도 거기에대한 답은 듣지도 못햇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저는 경찰들이온지도 모르게 자다가 남집사까 깨워 파출소를간뒤 경찰서까지 가야햇고 그오랜시간 조사를받앗습니다. 파출소 분들은 아주머니가 술이취해잇엇던것에 대해 저에게 알려주셨고 그점은 전혀 모르던 상황이라서 너무 당황스러웟습니다. 이후 5시간동안 조사를받고 3주전에 유산을 한탓에 예민해서엿는지 하혈까지햇습니다 너무화가나서 소리도 지를뻔하구요... 저 나이 25살이고 남집사 사이에서 사랑스럽게 컷을아이마저 잃어버린상황에 절도범으로 오해까지 사잇네요
더더군다나 입증할만한 증거가없다며 전 계속 훔쳣지 어니다훔쳣냐고까지 들어야햇습니다. 겨우 출혈이 심해 조사는끝이낫고 저는 그저집에잇엇다는이유하나만으로 범인이되엇습니다 지갑은 같은동도아닌 옆동에서 발견됫구요..
전 이제어찌해야될까요? 거짓말탐지기까지해야하나요...
정말 출혈도 심하고 조사받느라 한끼도 먹지도못한체로 누웟네요..
그아주머니 정말 물건을 잃어버린걸까요...지갑에서 저에게 절도당한돈은 300만원돈이되어잇어서 더욱 당황스럽네요 ㅜ
혹시 법잘아시는분 도와주세오 ㅜ
#제 아는 언니가 부탁해서 오유분들에게 문의 해봅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