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마당에 고추랑 상추, 방아잎을 키우고 있음..
어느날 보니 못보던게 있엇음..
덩굴을 감고 계시는 아빠한테 “아빠~ 이거 호박잎이야???”하고 물음
솔직히..호박잎처럼 보였음
“얼굴이 호박같이 생겼으니까 호박으로 보네.. 니눈엔 오이가 안보이냐?”
이러는게 아니겠음???
헐....32년 살면서 오이잎하고 호박잎하고...구분을 못햇음..
살며시 아래를 보니....오이...... 오이가 보였음....
이런 줸장!!!!32살에 아직 오이도 구분 못하다니...
호박이 열리면 호박이고 오이가 열리면 오이임??뭐야 구분안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