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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덕분에 젊은이들이 마약-자살 안한다고 믿는다
게시물ID : humorbest_549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ostaroon
추천 : 35
조회수 : 4754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21 23:26:2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21 19:10:57

http://ruliweb.daum.net/news/531/view/RN20121018151134000-46442.daum


이인화 교수 "게임덕분에 젊은이들이 마약-자살 안한다고 믿는다"
조회수 58881 루리웹 입력 2012.10.18  15:11
"게임 때문에 젊은이들이 마약, 본드, 부탄가스 사용, 자살 등을 하지 않고 잘 살아가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게임 개발해주는 개발자들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이화여대 이인화 교수가 10월 18일 서울 삼성전자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열린 NHN 게임문학상 2012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이인화 교수는 NHN 게임문학상 2012 대상발표 직전에 열린 간단한 토크쇼에서 전용준 캐스터의 "게임만의 매력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생기발랄함이 있다. 내가 19편의 장편 소설을 썼지만, 독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막내딸 같은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경험은 처음해봤다. 게임에 접속하면 많은 사람들이 인사해주고, 하루의 피로가 풀린다. 이런 따뜻한 공동체의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사실 이것(게임) 때문에 우리나라의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이 마약, 본드, 부탄가스 사용, 자살 등을 하지 않고 잘 살아가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게임 개발해주는 개발자들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으로 저평가되어있는 게임산업의 지위를 끌어올리려면 오늘과 같은 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인화 교수는 자신의 게임산업 경력에 대해 "'쉔무', '길드워' 스토리 작업에 참여하면서 게임 업계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고, 그 후 지속적으로 각종 작업에 참여했다. 지금은 웹게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화 교수는 NHN 게임문학상 2012의 심사위원장을 담당했다. 


좌측부터 토크쇼 사회를 맡은 전용준 캐스터, NHN 이은상 한게임본부장, 이화여대 이인화 교수, NHN 게임문학상 2011 대상 수상자(현재 게임업계에 종사 중이라고 한다)


김창훈 기자   [email protected]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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