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초등학교 6학년 시절...
같은 반에 전교 1등 학생회장 이모군이 있었습니다.
저더러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라더군요...
그러면서 배가 고프니 라면을 사달라더군요...
이걸 내가 왜 믿고 라면이고 간식거리고 사줬던 건지... ㅡ.ㅡ
지금은 뭐하고 지내려나... 목사가 된건 아니겠지... 흠...
그리고 이건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있었던 일인데
담임선생님이 저희더러 껌 삼키지 말라시면서 칠판에 분필로 열심히 그림을 그려가시면서 설명을 하셨습니다.
사람 뱃속에 모터가 있는데 껌을 삼키면 그게 모터에 걸려서 몸 밖으로 배출이 되지 않고 그게 쌓이면 모터가 멈춘다고 ㅡ.ㅡ
이건 또 왜 믿었었는지 ㅠㅠ
요즘 아이들 같으면 안믿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