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목인게 나을거 같습니다...
그 대신 조정래 작가의 아리랑 태백산맥 한강이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등 (제가 독서줄이 짧아서...ㅠㅠ 더이상의 역사소설이
기억나지 않네요..)의 작품들을 영화 혹은 드라마로 만들어서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좋을꺼 같습니다.
유엠씨의 그것은 알기싫다의 박정희 백과사전 첫번째 편에 보면
그 두분의 학자분들중 한분께서(성함이 잘 안들려서 잘 못들었어요.. 아시는 분있으시면 댓글로 올려주세요 ....)
차라리 선택과목인게 낫다 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제가 딱 그 생각이었습니다.
전 87년 생이었고 위에서 말한 한강과 태백산맥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책들을 아버지께서 억지로 고등학교 때 생일 선물로 사주셨었죠 ㅎㅎ
그래서 읽고 어린 나이에도 많이 열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책들 덕분에 근현대사를 선택과목으로 공부했었는데 막상 내가 보며 열받았던 그 장면들은 교과서에 별로 없었습니다.
87년생인 제가 고등학교때도 근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그냥 훑고 지나가는 정도의 근현대사를 배우는데.
요새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오유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