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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 남고 출신이라 공대생 친구랑 이과 친구들 많아서 이야기 하면
그냥 말도 안된다고 웃네요... 허허..
블랙홀을 통과하는 법에 대해 잠시 생각해 봤어요.
중력이 너무 심해서 빠져나올 수 없는거라면
그러면 그 안에다가 다른 중력점을 만들면 블랙홀을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블랙홀끼리 만나면 작은 블랙홀을 잡아먹거나 튕겨나가는데
중력장을 우주선 내부에만 만들어 낼 수 있다면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요.
중력장을 만들어내려면 아무래도 인류에게 가장 친숙한 원심력을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중력장을 생성하는 장치를 우주선 곳곳에 달아서 때에 따라 중력을 젼환시킬 수 있다면?
아 머리 복잡하다.
내가 왼쪽으로 시속 50km로 달리는 아주아주 기다란 버스 위에서 오른쪽으로 시속 50km로 걸어간다면 관측자는 가만히 있는 것으로 보이잖아요.
빛조차 빨아들이는 블랙홀에서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여야 되는데 빨려들어가는 것 만큼의 중력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면 빨려들어가지 않겠죠.
제가 중력 안에서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이려면 중력에 빨려들어가지 않아야겠는데 그것도 힘들죠.
자동적으로 중력을 탐지해서 계산해서 기계가 처리 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문제가 되는게 나라는 사람이 그 중력에 견딜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인데.
중력이 상쇄가 된다면 그 곳은 무중력이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무사히 블랙홀을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 머리 복잡하네요.
이게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가능하다고 한다면 이 원심력 때문에 지나가는 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무한한 시간으로 변할까요?
출처 | 내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