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하는 운동이 아닌데
게시물ID : diet_15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kasonic
추천 : 1
조회수 : 45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6/03 17:33:12
저는 헬스를 2년정도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30대입니다) 지금 상태만 유지하자 라는 생각으로 운동을 시작했고 지금도 그런 생각으로 운동을 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둘다 하긴 하는데 유산소 운동을 더 좋아해서 보통 1시간정도는 빨리걷기와 런닝을 하고나서 40분정도 웨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근육을 크게 키우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적당한 무게로 여러 세트 반복하고 상체운동보다 하체운동을 더 좋아합니다. 

술을 싫어하는 편이고 음식을 가리진 않지만 과식을 하지도 않습니다. 
운동을 시작할땐 72 정도 였고 지금은 63~65 유지를 하고 있어요. 키는 179입니다. 
이젠 그냥 일상이고 습관처럼 운동을 하고 있는데 주위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주네요. 

운동 오래했는데 너무 마른거 아니냐, 제대로 운동 안하고 그냥 놀러 다니나보다, 남자 팔뚝이 더 두꺼워야 하는거 아니냐 등등등...
자전거랑 축구 좋아해서 상체보단 하체운동을 더 많이 하는데 남자들은 왜 그다지도 가슴운동 팔운동에 집착을 하는걸까요. 
폐활량이 많이 좋아진걸 느끼고 하체힘이 좋아진걸 느껴서 저는 충분히 만족스러운데.. 

옷 입었을때 티가 안나서 그런지 자꾸 몸 키우라는 얘기들을 해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운동 좀 했구나' 라는 소리 듣고 싶은거 아니고 건강 생각해서 하는 운동인데 몸을 키워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봤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