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로 만들거나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편협한 놈으로 만드는데 겁주는 것 만한게 없다
이는 개인에게 한정된 말이 아니고 고등학교의 교실부터 한나라의 국민들에게도 해당된다
 공포에 질리고 무지하며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기적이고 잔인해지며 스스로 서로를 배척한다 또한 그러한 사람들 만큼 지배당하기 쉬운 것도 없다
 무지하여 권력자들의 거짓말에 쉽게 속고 돈이없고 몸이 아파서 자존감이 낮아 나라의 중대사 같은 거대해 보이는 일은 자신과 머나먼 일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공포에 질려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거짓을 기반으로 한 자경단을 생성하면 서로 싸우고 죽인다 
이를 가히 공포정치라 하겠다 
사람들이 문제의 원인을 찾아 해매는데 문제는 땅속 깊숙히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곳에 있다 
음모론이라는 말은 외계인이나 예티,네스호의 괴물에게나 어울린다 
정치권에서 의심하지 말아야할 말은 단 한마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