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73세
어느날 딸한테 빨래 널어달라하니
할매 자빠트리고 쪽가위로 손등 찍음
하룻밤 자고 간다니까
문안열어줘서
비오는날 옥상에서 잠
할아버지 66세
돈안내서
물종범 가스종범
8년동안 쌩까던 아들이 1년전에 찾아와서
할아버지 부인 죽을때 받은 보험금으로 산
지금살고있는 아파트 명의를
자기 부인 명의로 해달라해서
해줌
이 할어버지 월남전 갔다온 해병대출신 국가유공자라서
한달에 12만원들어옴
아들 둘이 있어서
기초수급자 혜택은 못받음
물에 설탕타서
원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