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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폭행당했습니다..
게시물ID : panic_54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라미ㅣㅣ
추천 : 21
조회수 : 5358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3/08/06 13:08:56
오유눈팅만하다가 억울한일을당해 글올립니다..
경황이없어 글이 두서없는점 이해해주세요..
오늘아침 출근길에 폭행을당했습니다 ..
노숙자나 이상해보이는사람도아니였고 40대쯤 되보이는 평범한 아저씨였습니다
저를 지나쳐가시다가 제쪽으로 다시돌아오시더니 느닷없이 발로 저를차고 가시더군요..
저는 충격에 혀까지 깨물었고 바닥으로 쓰러졌습니다
고개를숙이고 빠른걸을으로 걷다 당한일에 얼굴도 제대로 못보았고
저를 그렇게 쓰러트려놓고 아무렇지도않게 당당하게 다시 걸어가시더군요
주변계신분들은 멀뚱히 쳐다만보시고 어떤분들은 헐대박하며 킥킥 웃더라구요..
참 .....무서운세상이니 그사람을 잡아주거나 신고해주는건 바라지도않았습니다..
깁스를 하고있다가 이제 풀었는데 그 아픈쪽다리를 차서 있는대로붓고 걷지도못하고회사근처였으니 동료를불러 부축받아 회사와서 글씁니다..
저도 참 남일인줄알았는데... 당하니 머리가 새하얗고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겟네요..
씨씨티비도 없고 있다고해도 잡기 힘들꺼라고들하시네요..
참 이제는 지나가다가 때리면 때리는대로 맞고만 다녀야하는세상인가봐요..
무섭네요 집밖에도 못나올꺼같아요..
제가 조심한다고 안당하는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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