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운동가 분들이 피땀을 쏟아내면서 노력하고
민주화운동가 분들이 고문을 받아가면서 말하지 않았기에
이 땅에 비로소 민주주의가 바로 섰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다들 나라를 버리고 도망을 가시는군요.
우리가 상대해야 할 그들이 무섭습니까?
왜 그들이 그런 대응을 하는지 정말 모르시는건가요?
인터넷상의 활동은 이미 무의미합니다. 우리는 이미 일베에게 광화문에서 패배했습니다.
오유의 단점은 조직력과 행동력이 약합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행동을해야 하는데
'목민'의 심리를 가지거나 이 나라는 안되 글렀어... 하면
우리 조상들이 피땀흘려 노력한 모든 것은 무의미해집니다.
모든 것이 말입니다.
물론 IMF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가 많이 바뀌어 노동시장이 유연화되고
예전보다 많이 직장이 불안정해졌기에 무엇인가를 얻기위해 행동한다는 것이 두렵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일제 치하 당시 독립운동을 하던 유공자분들은 과연 1945년에 독립할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요? 자의든 타의든 간에 몰랐을 겁니다.
우리가 마주보고 있는 적이 거대할지라도 싸우고자 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기회는 있습니다.
이 나라는 글렀다고 이민을 가시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려워서 떠나는 것이라면 이민 꼭 가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역사는 그랬듯이 남아서 싸우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죠.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남기 마련이죠.
부디 이민을 가셔서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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