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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게시물ID : humorstory_383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납의날개
추천 : 0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03 22:38:20

 사실 시간은 수리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어떤 '것'이라고 생각한다.

 

군대에서 얼차려를 받던가, 아니면 굉장히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되면 시간이 늘어지는 것을 체험한다.

 

근데 멍한 상태에 있거나,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을 하게 되면 시간이 급박하게 빨리 지나가게 된다.

 

 

 이 현상에 대해 내린 결론은 바로 '생각'이다.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는 '난 힘들구나, 난 난처하구나, 난 고통스럽구나,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등등'의 생각들이 뇌 속에서 끊임없이

 

빙빙 도는 것이다.

 

우리가 대체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은 대체로 '생각을 조금'하는 일들이 많다.

 

심지어 추리게임을 한다고 해도 머리 회전 속도는 위의 상황보다 덜할 것이다.

 

 

 

쉽게 예를 들기 위해 고기가 한 점있다고 가정하겠다.

 

이 고기 한 점을 회를 쳐서 먹으면 많다고 느껴지고, 구워서 통째로 먹으면 양이 작게 느껴진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무수히 많은 생각으로 잘게 쪼개면 시간이 느리게 가지만, 그 시간안에 적은 생각을 하면 빠르게 가는 것이다.

 

 

 

같은 공부를 하더라도 수많은 생각들을 연관지어 보면 어떨까?

 

what, why, how부터 시작해서 전에 공부했던 내용 또는 다른 책의 내용과 비교 분석을 해보고 책을 덮고 다시 기억도 해보고 등등..

 

굉장히 많은 생각으로 뇌를 쉬지 않게 하면, 시간도 적게 흐르고 기억력도 좋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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