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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관련해서 아부지랑 대화하던 도중에
게시물ID : military_23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사우사냥냥
추천 : 0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4 00:10:30

아버지가

친척 아저씨 중에

공군 중령이 한분 계시다고

 

공군 가는건 어떠냐고 물어 보시네요.

 

대충 주워 들은거론

공군 -> 3개월 더 김. 유격이나 행군이 없다고 함.

정도 밖에 모르고....;;

 

아직 군대 가려면 한참 남은것 같은데

또 생각해보면 얼마 안 남은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흐...

봉사활동이든 뭐든 아버지 지인 찾아 갔다가

힘든일이란 힘든일은 다하고.... 아버지 아는 사람이라 스마일 유지 하면서....

좋은 꼴 본적은 없는것 같고.....

 

그렇다고 노닥노닥 거리면서 군대 다니기를 원하는건 아니지만

군대에서 안 좋은 일에 휘말렸을때 나를 붙잡아 줄 사람 하나쯤 있어주면

힘들더라도 버팀목이 되어 줄테니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직접 겪어 봐야만 알겠지만

 

그래도 미래를 예측 해보고 싶은게 인간 이잖아요?

 

생각해보면 여태까지 아버지 말 안 들어서 후회한적도 꽤 많이 있었고.....

 

 

좋은 곳이든 싫은 곳이든 어찌 되었건 앞으로 약 2년간 머무를 곳인데

군대의 ㄱ자도 본적이 없는 사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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