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값 대신 내줬을 교촌치킨 배달알바생에 대한 경건한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치멘...
사건은 지난 일요일.
자취하는 우리 언니가 일주일에 한번 집에 오는 날임.
본 자매는 점심을 먹자하였으나 왠지 오늘은 치킨이 땡겼음!
그래서 언니님의 체크카드로 치킨을 시켜멐잨!해서
교촌치킨의 소이살살과 허니콤보를 주문함!! 오옠!!
몇십분을 기다려서 문두드리는 소리와 동시에 현관으로 뛰어나감!!!
(언니님께서는 화장 안 했다고 방에 들어가서 숨으심)
분명히 주문할 때 카드결제한다고 말했는데 알바생이 카드기를 안 갖고옴
보통 배달원들은 카드기 안갖고오면 카드 받아가서 매장에서 결제하고 돌려주지않음?
근데 나와 또래로 보이는 이 알바생은
"아 그럼 있다가 카드기갖고 다시 와서 계산할게요"
하고 그냥 감...ㅎㅎ.........
.....그 후로 알바생을 보지못했다고 한다. 치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