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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1화에서 진짜 캐릭터성이 다들 잘 살았습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54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kRosen
추천 : 3
조회수 : 89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6/28 17:49:34
1. 이상민(시즌2 우승자)
판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졌고, 판단력, 실행력, 장악력 아무튼 우승자 칭호가 아깝지 않은 상민갓이였습니다.
최초 사형수란 위기를 기회삼아 우승까지 씹어먹는 모습에 감탄 감탄
사람이 많을수록 이상민의 능력은 더욱 빛이 나는 것 같네요. 가히 압도적.
데스 매치에선 사실 이상민은 힘드니까 최대한 메인 매치에서 우승하지 않으면 많이 불안하긴 하죠.

2. 홍진호(시즌1 우승자)
우리 콩은 확실히 슬로우 스타터네요. 게임능력이 확실하고, 
어느정도 판도 짜지만 권모술수가 그닥 없는 정공파라 조금 심심하긴 합니다.(그래서 3연벙..)
그래도 인간관계가 괜찮아서 계속 파티안에 잘 스며듭니다.
데스매치에 강한 인상이기에 직접적으로 척을 질만한 사람들이 별로 없다고 봅니다.

3. 이준석(시즌1 최초탈락, 시즌4 1화의 주목대상)
이상민과 같은 선까지 바라보고, 판을 흔들고 게임을 만드는 훌륭한 플레이어였습니다.
시즌1에서 콩에게 가버렸지만, 진짜 콩이랑 닮긴 닮음. 플레이 스타일이라던가.
특유의 반골기질(콩 역시 시즌1에서 김구라 파티를 깨버리기 위해 김구라를 파훼했듯)로
이상민을 저지하려고했지만 이상민이 오현민을 이용해서 순번을 미루고 판을 장악하는 탓에
트롤링으로 끝나서 데스 매치까지 갔지만, 데스 매치에서 승리하면서 만만치 않은 플레이어로 각인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리스크를 충분히 감수하고 판을 휘두르는데에서 거침없는 모습이 괜찮고 재밌게 보입니다.
차민수가 천재과라고 말한 게 헛게 아니네요. 기대해봅니다.

4. 장동민(시즌3 우승자)
시즌4에서 사실 활약은 미비하긴 합니다만 장동민은 묻어갈 땐 잘 묻어갑니다.
시즌3에서 달리기할때도 원을 선택하고 교묘하게 갔듯이 이번에는 사실 활약상이 크게는 없네요.
중간에 개그를 살짝식 얹고 사실 눈에 띄여서 싹이 잘리는 것보다는 그냥 순탄히 가는게 좋죠.
사실 장동민은 데스 매치에 강한 인상이 아니라 높게까지 갈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장동민도 이상민과 같은 메인 매치에 강한 편이니 그쪽으로 풀어야할텐데 이상민과 붙으면 과연..

5. 김경란(시즌1 준우승자)
가히 임펙트 최강의 여성 플레이어. 이상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남자들도 꼼짝 못 할만한 카리스마와 진정성의 아이콘(?)
사실 김경란과 등을 지는 건 다수연합과 등을 지는 것과 동의어와 다를 바 없을정도로
사람을 모으고 모은 사람들을 뭉치게 만드는데 거대한 핵과 같은 플레이어죠.
이 추세라면 중반까진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상민에게 가장 든든한 아군이면서 가장 껄끄러운 포지션이기도 합니다.
없으면 판을 주도하기 어려우나 뒤로갈수록 언젠가는 처리하지 않으면 이상민도 힘들겠죠.

6. 임요한(시즌2 준우승자)
트롤링의 황제. 순수청년. 콩과 같은 슬로우 스타터 기질. 흔한 0원.
허허실실. 지니어스를 예능으로 하는데 한 몫 거드는 플레이어1. 데스매치 강자. 메인 매치 최약체.
판을 꾸리는데 약한 면모가 있지만 1:1에서 만큼은 맞붙고 싶은 사람은 없을것 같은 플레이어죠.
콩이 임을 너무 안챙김 흑흑 근데 사실 별로 임도 챙겨주길 원하는 것 같지 않고
그냥 게임을 재밌게 풀어가는데 유능하다고 봅니다.
시즌4(2+2)에서는 시즌2에서 말한것처럼 콩을 준우승 시켜주면 꿀잼일 듯 ㅎㅎ
1화에서 김경훈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그랬어.. 라는 말에서 허당끼도 느껴지지만
인간적인 따스함도 느낄 수 있는 정감가는 플레이어죠.

7. 오현민(시즌3 준우승자)
최고로 싱싱하고 똘똘한 두뇌로 판을 커버하는 다수 연합의 키플레이어. 머리가 좋다보니 연합에서 거의 안빠지고 영입되지만
판을 리드하던 이상민에 의해 잘 굴려지고 있습니다. 언제쯤 오현민이 이상민의 통수를 치고 동민에게로 넘어갈지도 관건.
근데 사실 이상민도 외압감이나 사석에서는 조금 무서울 것 같기도 하니까 통수가 가능한지 의문.
시즌3에선 판 장악하던 장동민에게서 이상민으로 넘어가는 건 별 수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상민과 김경란 조합이 너무 강함..

8. 임윤선
김경란보다 살짝 힘이 약해보입니다만, 실은 받쳐주는 남성 플레이어가 없어서 리드강도가 떨어지는 것이지
김경란 못지 않게 포텐은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민-김경란 파티에 대적하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판을 짜고 리드할 줄 아는 홍진호나 장동민이 받쳐주거나 해야하는데 실은 홍진호도 개인적 성향이 세긴해도
친김경란파라 임변이 활약할 여지는 장동민을 잘 주워섬겨야하는데 장동민이 오현민을 구워삶지 못하면
다른 두뇌파(이준석, 김유현, 최정문)쪽으로 파티를 만들어야 할텐데..
흐름을 읽고 그냥 그곳에 승차만을 해서는 결코 높은 라운드까진 못갈것으로 보입니다.
괜히 김경란과 라이벌로 매치시켜둔게 아닌데 주요파티를 꾸리지 못하면 시즌2처럼 꼬리잘릴듯.

9. 김경훈
본격 슈퍼 트롤러. 지니어스를 예능으로 만드는 플레이어2. 캐릭터성이 뚜렷하죠 꿀잼입니다.
황제와 빵점듀오로 앞으로도 어떻게 판을 재밌게 흔들어줄지 기대해봅니다.
그치만 변수가 워낙 많은 캐릭터라 절반정도 남았을 때 살아있기엔 너무 어려울 것 같네요.

10. 김유현
머리좋고 운도좋고 눈도좋고 얼굴도좋고 다 좋은데.. ㅜㅜ
두각이 드러나지 않고 연합에서 딱히 포지션이 없는 무임승차인원이라
어떤 회차에서 활약을 하겠지만 지금은 사실 병풍1입니다.
그나마 1화에서 건진건 이상민의 낌새를 알아차렸다는 것 정도.

11. 최연승
병풍2 ㅜㅜㅋ 판에서 별로 힘을 못쓰고 이준석에게 화낸것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시즌3에서 눈물로 많은 인상을 남긴 플레이어였습니다만 유정현씨와 비슷한 사이즈라서
조만간 떨어지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정직한 캐릭터는 데스 매치가 엄청 쎄야하는데 데스 매치에 강한 인상은 있지만... 음..

12. 최정문
꽃병풍3 ㅜㅜ
그나마 이상민에게 받은 사형수를 바로 털어버렸다는 점에서는 훌륭하긴한데
사실 약체죠 정문찡.. 머리는 나쁘지 않은데 게임에 약하고 데메에는 더 약하고 ㅜㅜ
볼만한 여캐는 정문찡뿐인데 흑흑 누가 커버좀 쳐줭..

13. 유정현
병풍3 큿! 피닉현이라 이준석 잡고 결국 다시 피닉현을 증명하나했으나
시즌1에서처럼 한방에 죽지 않겠다!라는 이준석의 의지에 패배.
폭탄돌리기 하다가 재수없게 빵맞고 훅가셨음.
워낙 착하셔서 이상민이 사형수를 들고 있는데 미안해서 안바꿔준다고 착각까지 했지만
이 게임판이 그렇게 쉽지는 않아서.. 가셨슴다.


아무튼 캐릭터들이 재밌습니다. 시즌4 역시 재밌게 볼 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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