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생각해봤음

 

일단 사퍼는 캐릭터간 기술이 비슷비슷해도 은근 운용방법이 달라서 같은 페어라도 신캐 새로 파기 어렵고, 페어 아니면 더더욱 어려움.

그런 의미에서 신캐가 나왔을 때의 반응

 

 

1. 우왕 신캐다! 존나 하고 싶다! <- 어차피 유니크 없어도 함

2. 어 신캐인데 스킬 특이함? <- 유니크 있으면 함

3. 신캐다. 존나 귀찮다................. <- 유니크 있어도 안함.

 

 

 

 

그런 의미에서 2번으로 생각해보겠슴다!

게임 초기 20~30급대에는 어차피 유닉이고 레어고 얼마 없음

결론적으로 하나하나 다 해보면서 자기 손에 맞는 캐릭터를 찾아나감

 

근데 50급대 쯤 되면

유닉이 쌓이고 레어도 많이 쌓임

그리고 자기 손에 맞는 캐릭터도 어느정도 정해 있어서, 적어도 8~12개의 캐릭터를 로테이션하여 사용함(많이는 20개까지)

 

 

이게 또 이상한게

8~12개의 캐릭터는 연습+주캐가 섞여있음(이건 아마 유니크 없어도 잘만 하고 있을것임)

12번째부터 20번째까지의 캐릭터는 아이템은 되는데 정말 안되는 캐릭임

 

 

 

여기서 부터 생각을 해봤는데요

어차피 우리는 8~12개 캐릭 키우기도 힘듬

새로운 재미를 위해서 새 캐릭터를 해보려 했을 때

유니크가 하나라도 있는 12~20번째 캐릭터를 할까요

아니면 유니크가 하나도 없는 20번째 이후의 캐릭터를 할까요

 

 

솔직히 8~12개의 캐릭터 '모두'가 똥이지 않은 이상

새로운 캐릭터 키우기는 귀찮기도 하고 신경도 쓰임

 

 

 

솔직히 새로운 캐 키울 때

'아 얘를 정말정말 키우고 싶은데 유니크가 하나도 ㅇ벗어서 못키움'

이런 적은 없지 않아요?

아이템 빌딩이 안되서 기다린 적은 있어도 유니크가 없어서 못키운 적은 없음

(저는 카를로스가 주캐라고 말할 때 카를로스가 올 언커먼이었음)

 

결국 유니크가 없어서 안키운다는

'아이템이 안좋으면 굳이 키울 생각이 없다'라는 말을 돌려 변명한거임

솔직히 모든 캐가 올유닉이라면 딱히 그 캐 할 생각 안할걸요

 

 

결론적으로,

아이템들이 좋아짐 -> 유니크를 맞춘 애들이 많아짐 -> 쓰는 캐가 유니크가 많아지면 good, 안쓰는캐가 유니크 많아도 soso -> 그 순간 안쓰는 캐를 써보고 싶어짐 -> 당연히 유니크가 많은걸 선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