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그냥 편한 게 좋아서...회사 갈 때는 정장/생활할 때는 츄리닝/ 외출할 때는 등산복 정도로 아무 고민없이 지내다가...
작년부터 캐쥬얼 복장으로 회사를 다니는데요. 남자들 정장은 딱히 고른다기 보다는 그냥 저냥 2~3벌 돌아가면서 입으면 끝인데...
캐쥬얼은 진짜 많은 옷이 필요하네요..ㄷㄷ
그래서 머리 속에 정리한 걸 올려볼께요. 한번 평가해주세요.
봄/가을 : 바지 3벌 + 이너웨어 3벌 + 조끼/가디건 등 5벌 + 자켓 3벌 정도
여름 : 여름이 젤 답이 없어요..ㅠㅠ 바지 3벌 + 반팔티 5벌 이상 + 자켓 2벌 정도
겨울 : 바지 3벌 + 이너웨어(와이셔츠포함) 10벌 이상(이건 소유중이니까..ㅋ) + 코트 3벌 정도
이렇게 소유하고 있고 조금씩 사들이고 있는데 매번 입을 옷이 없다고 판단이 되는데요...
매년 약간씩 핏이 달라지고 나면 작년에 산 옷을 입으면 왠지 안 어울리게 보이고...올해 산 옷만 입게 되는..;;
코디하는 방법을 배우면 남들이 보기에(?) 맨날 같은 옷만 입고 다닌다는 생각이 안들까요...아님 더 구매를 하는 것이 옳을까요...;;
일단 뚱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