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시사십분쯤 학원가는길에 새끼 고양이를 주웠습니다.. 아니 주웠다기보단 이넘이 자꾸 저를 따라와서 차에 치일것두같고 벌벌떨길래 냅다 들고 학원으로 와버렸어요...새끼랑 다큰놈 사이에 있는 크기인데 집에서 길러졌던 놈같아여. 저한테 막 달라붙고 냄새도 없고 꼬리에 뭐가 낀거 빼면 깨끗합니다.심지어는 발바닥도 분홍색이네여...요놈 어찌해야할까요...전 고양이를 정말좋아하지만 부모님이 싫어해여...눈이 무섭다구..
지역은 서울 성북구 정릉4동쪽입니다. 혹시 잃어버리셨거나 데리고가실분 안계신가요....?
생긴건 턱시도 고양이?에 코가 검은색 얼룩이 있네요. 아파보이진않고 추위에 떨고있습니다..지금은 다숩게 해놔서 아니지만....
데리고 가실분이나 주인이신분은 01094119764여기로 연락주세요;
근데 아무도 데리고가겠다고 안나타나면 어쩌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