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모듈트랜스포터 투입 적재가능여부 테스트
수습본부 "중량 못견디면 대형 336대 투입 준비"
4일 세월호가 거치될 목포신항에서 작업자들이 선체 육상 거치에 사용될 모듈 트랜스포터를 세월호 방향으로 정렬시키고 있다. 선체 운송용 모듈 트랜스포터는 조립작업을 거쳐 5일 하루동안 본 운송에 앞서 시운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5일 오전부터 7일까지 목포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세월호 선체 육상거치작업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되고 있다. 2017.4.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목포=뉴스1) 박영래 기자,나연준 기자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모듈트랜스포터를 대형으로 교체하는 이른바 '플랜B'를 적용하더라도 10일까지는 선체 육상거치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