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재앙의 숨결은 서서히 지구를 침식해가고 있었다. 처음에는 지구온난화 와 기후변화, 처음에는 아토피 환자들의 수가 늘었을 뿐이었다. 돼지풀, 미국에서 퍼지기 시작한 이 풀은 이산화탄소를 흡수 하여 자라나는 풀로서 크기가 커짐에 따라 더 많은 독소를 내뿜는다, 그 독소 의사들은 소위 말하는 “알레르기의 행진”을 일으켰다. 알레르기의 행진 이란 처음에 아토피로 시작하여 천식과 비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서 세월이 지나 이산화탄소 량이 증가 한 후로부터 증상이 더 악화되어 심할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르는 사람이 발견 되었다.
기후변화는 벌레 들에게 까지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였다, 더 뜨거워진 지구의 온도 이것들은 사람들에게는 독약이었지만 벌레들에게는 오히려 약이 되었다. 벌레들은 순식간에 그 세가 불어 사람들을 위협하기 시작하였고 많은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른 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와 라임병의 영향권 아래 놓였고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와 라임병에 감염된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죽음의 구렁텅이로 발을 내딛고 있었다.
북부지방 알래스카, 그곳에서도 이미 죽음의 그림자는 드리웠다. 매년 그곳의 얼음 1m 이상이 녹기 시작하였다 북극곰 들은 먹을 것들이 없어 인가를 공격했지만 그들은 총으로 무장한 그곳의 사람들을 이길 수가 없었다, 그러자 북극곰들은 암컷 곰 들을 잡아먹기 시작하였다. ‘동족을 먹는다’ 이것은 과연 무슨 일이 벌어날 징조 이었을까?
재앙의 그림자는 이제 죽음의 향기까지 뿜으며 지구를 덮어가고 있었다. 비가 필요한 곳에는 비가 오지 않아 사막화가 진행이 되었고, 비가 필요하지 않은 지역에는 비가 내려 홍수를 일으켰다.
2005년 미국을 강타했던 태풍 카트리나, 처음 그 태풍은 중간 급 혹은 그것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 이었다, 그 누구도 이 태풍이 그토록 강해질지 예상하지 못했다. 그 당시 최대 해수면 온도는 평균치와 비교해서 겨우 0.3도 가 올랐을 뿐이다. 0.3도, 1도에도 못 미치는 겨우 0.3도 하지만 그 0.3도는 중간 급 태풍인 카트리나를 초속 70m 의 초대형 태풍으로 돌변시켰다.
과학자의 말에 따르면 2096년 한반도를 강타할 초대형 태풍이 온다고 말을 하고 있다. 2096년 멀다면 먼 세월이다. 하지만 그렇게 긴 시간 또한 아니다. 참고로 2096년이란 일정한 수치로 모든 상황이 악화 되었을 때를 말하는 것이지, 만약 기후변화 와 같은 상황들이 더욱 빠르게 악화 된다면 이 태풍은 그만큼 빨리 한반도를 강타 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