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에 그냥 평범한 학생이다. 우리 할아버지는 지금 80세가 다되간다. 할아버지는 한국정쟁에 참가하셨다. 제수없게 군입대한지 얼마안되서 전쟁이 터져버렸다. 할아버지는 강원도쪽에서 싸웠다. 금강산에서도 싸우고,, 동료들 엄청나게 죽었다고,, 하지만 그걸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살기위해선 한 민족이지만 그들을 죽여야했다. 그렇게 싸우다가 할아버지는 훈장도 받고 계쏙 싸웠다. 치열한 전투속에 그만 훈장을 잃어버리고 만것이다. 누가 생사가 오가는 상황에서 그런것을 신경쓰겠는가. 그렇게 전쟁이 끝나고.. 할아버니는 아무런 보상없이 50여년간 살아오시다가 몇년전에야 국가로부터 보상을 받으려했다. 그러나 훈장이나 그것을 증명할 것이 없으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그곳에는 받았다는 기록도 없었단다. 현제 할아버지는 국가로부터 한달에 10만원도 안되는 돈을 받는다 참나.. 우리 작은 할아버지는 전쟁하다가 한쪽눈 실명하고 다리에 총알박히고 힘들게 사시다가 얼마전에 돌아가셨다. 보상은 어느정도 받았다. 물론 작은할아버지가 더 불쌍하지.. 그러나 우리 할아버지에게는 다른것이 있었다. 나는 나는 고모 네분 삼촌 세분이 있었는데 삼촌 두분은 내가 태어나기도전에 끔직하게 돌아가셨단다. 우리 아버지도 디스토만가 뭔가로 초등학교 입학하기도전에 돌아가셨다. 그리고 고모 네분중에 두분, 그리고 나머지 삼촌 한분은 괴이한병을 앓고있다. 병원에가도 무슨병인지 모른다. 서울에 이름있는 병원은 다 가본거 같다. 고칠방법이 없단다.. 할아버지가 전쟁할때 뭐에 노출된거같다. 그게 뭔지는 모르지.. 할아버지는 지금 엄청난 죄책감으로 살아가고 계신다 그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는것과 자기 자식들에 대한 죄책감.. 할아버지가 너무 불쌍하다. 나는 지금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다. 할아버지가 오래 사시길 바랄 뿐이다. 내가 졸업하고 클때까지.. 나는 꼭 할아버지랑 행복하게 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