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방 알바임
손님중 출력한 분이 있었는데, 출력물을 보니까 입영통지서
입영날짜가 오늘임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옴~
계산하면서 "군대 가세요?" 하니까
고개를 숙인 채, 힘 없이 "...네..."
괜히 물어 봤나 ?ㅋ
덩치 큰 93년생...저벅저벅 무거운 발걸음으로 가게를 나감...
카페라떼라도 하나 주는 건데 못준게..
...고민은 아니고 쪼금 후회
모르는 놈 이지만, 잘 갔다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