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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멕시코 교도소…매춘부·TV·마리화나까지 발견
게시물ID : freeboard_550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eloD
추천 : 1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08 18:38:06
멕시코의 한 교도소에서 매춘부 19명, TV 10대, 마리화나 2포대, 싸움닭 100마리 등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쏟아져나왔다고 영국 BBC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소자를 이감하기 위해 아카풀코 교도소를 찾은 멕시코 경찰은 교도소에서 허가되지 않은 물건들을 다량으로 발견했으며, 남자 죄수 수용소에서 숨어 지내던 여자 죄수 6명과 공작새 2마리도 함께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여자 죄수들은 이곳에서 매춘을 하며 돈을 벌었던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멕시코 교도소들은 교도관들의 부패와 재소자들 간의 폭력 등으로 악명이 높으며, 과거에도 수시로 각종 사치품과 무기 등이 적발돼 왔다. 

지난 7월 소노라주(州) 교도소에서는 한 수감자가 냉장고와 DVD플레이어 등을 갖춘 `호화 감방`을 경품으로 내걸고 `교도소 복권`을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현지 인권보호위원회의 한 조사관은 최근 게레로주(州) 내 교도소 5개소가 엉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비난했었는데, 이번에 적발된 아카폴라 교도소도 그 중 한 곳이었다. 

이 조사관은 이들 교도소가 재소자들의 자체 법률과 관습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교정 당국의 통제가 전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었다. 

멕시코가 위험한 나라라고 하던데, 감옥도 이미 죄수들이 주인이 된듯하네요.. -_-;;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72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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