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자살을 결정했으면 이렇게 시간 오래 안끈다.
게시물ID : minecraft_55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이길데
추천 : 1
조회수 : 7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0/22 14:48:44
내 친구였던 놈들 다 살아 있다니깐?


자살한다는놈 몇있었는데 살아서 잘 살고 있어.


시험성적이 대수임?



윗공기 마셔봤으면 한번쯤은 아랫공기도 마셔보고



시험 성적이 떨어졌다면 자신을 돌아보는게 맞지


자살 하는게 맞음? 그동안 성적이 높았다면 베이스는 깔렸다는거 아니야?



잘생각해 봐라. 나라면 악이 바쳐서 공부 하겠다.


외고 못가면 끝나는거임? 내가 알기로 1년 평균 출생이 20만임.


20만 중에서 아주 소수만 특목고,외고,과학고,영재고 를 가지.


나머지는 인문계 테크 타서 서울대 가는 사람들도 많음.


뭐가 문제임? 아직 살날도 있고 살날만큼 기회도 있는데 기회 한번 놓쳤다고 자살한다고?



미쳤냐?



그리고 통계에 따르면 자살할 사람은 자살한다는 흔적은 대부분 어떤방식으로든 남긴다고 해.


하지만, 자살을 결정하고 시간을 끄는경우는 없어.


자살하면 자살 금방하지.



나 자신을 돌아보고 그냥 좀 살아아. 트위터도 보고 왔는데.



너무 공부에 매달리고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 



맞아. 내가 아는 상위권이였던 얘들은 다 공부에만 매달렸어. 한번 전과목 100점 받은 놈도 있었는데.


그놈은 매일 학원을 전전했어. 노래방가자고, 뛰어 놀자고, 놀러가자고,운동하자고,


해도 절대 안왔어. 이유는 학원을 가야 했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명문고에 가야했기때문에.


그런데 내가 보기에 걔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어. 딱보면 느껴지는게 있잖아.


근데 성적이 한번 조금 떨어졌다고 엄청난 스트레스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듯한 느낌을 받았어.


자살도 생각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놈도 아직 살아 있어. 매우 잘.


다음 시험에 성적을 올렸거든. 걔는 자기를 반성한거야. 뭐가 문제인지 보고.


하지만 지금 눕이라는 병신은 정말 자살할듯이 하고 있다.


니가 병신이 아니라면 잘생각 해봐.


내 생각이 맞는지, 다른사람도 이럴지, 죽는다는게 뭔지, 자기 부모는 어떨지.


생각해보라고.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