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이야기라....허허.
똥 이야기라면 저도 빠질 수 가 없죠.
때는 1년여전...
훈련때 가장 큰 문제가 있는데 그게 바로 싸는 문제이죠.
먹는거야 뭐 부대에서 주먹밥을 만들든 전투식량을 먹든 어떻게든 되는데
싸는 건 .. 특히 큰걸 싸는건 참 큰 문제였죠.
특히 호국이 같은 20일 짜리 중장기 훈련때는 싸는게 매우 큰 문제였습니다.
하여 부대에서는 똥차라고 큰 트레일러 차에 간이 화장실을 5개정도 실은 차가 있었죠.
허허. 200 여 명의 대대원들이 2주동안 싸대는 똥이 얼만큼인지 아십니까? 허허허허허허허 시발
훈련이 끝나고 싼 똥들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당연히 치워야지요.
짬이 안되고 뭣도 모르던 그 시절 저는 재수도 없게 중대에서 두명씩 차출된 똥 처리반에 배속되었습니다.
간이화장실을 하나 하나씩 차에서 내리고 처리하는데!!
철조망이 처진곳 밑으로 하수구 물이 흐르는 곳에 똥을 퍼서 흘려보내는 식으로 처리하더군요.
그러나!. 똥이 가득찬 간이화장실은 너무도 컸지요...
네명이서 귀퉁이를 하나씩 잡고 내려서 분리시킨후 똥싸는 구멍을 아래로 향하게 해야하는데
허허허허허허
허허허허허허허
어딜가나 삑사리게 나기 마련이지요...
작업인원 하사 1 병사 7인 마당에 4명이서 그걸 잡고 탁! 내려놓는데!!
어이구 삑사리가 나서 모서리에 땅을 쿵! 하고 찍었네요~!
작대기를 들고 대기하던 병사 3 중에 포함된 1인 인 제가
아이코! 제 얼굴에 똥이 튀었습니다.
얼굴중에 제일 중요하다는 입! 입 구멍에 ! 똥이 아주 걸쭉한 그것이 툭 하고 들어와 버렸지 뭡니까!!
아이고 이것이 똥맛이구나!!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앙ㅇ아아ㅏ아아아ㅏ앙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아아아아아ㅏ달쟈ㅐ러재ㅑ랴ㅐㅑㄷ러나어라리ㅓㄴ라
ㅈ러ㅏㅇ나ㅓㄹ어라니러댜저래;ㅑ저ㅐㅑㄹ너ㅣㅏ얼절ㄷ'ㅔㅓㅈ러절ㅈ더레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여러분 똥맛 아십니까?
똥이 어떤 냄새인지는 알아도 어떤 맛인지는 모르지요?
저는 압니다.
질감도 압니다.
그걸 구경하던 사람들의 눈빛도 압니다.
ㅎ하ㅏ하하ㅏ하하하하
하하하하하ㅓㄹㄷ039 3259-0ㅏ나래ㅏ대ㅎ하하하하하하ㅏㄹ2-030ㄱ0-갸2러라대적ㅑㄱ923ㅓㅑㅐ.ㄹ.........ㄱ댜러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