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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버린 스토리, 스토리탤링의 필요성
게시물ID : lol_550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이스.킴
추천 : 1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5 01:14:08
아무도 스토리에 대해 토론할때 이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이야기거리를 던져볼게요.

롤은 예전에는 저널이라던가, 이벤트 매치같은거로 스토리가 현재진행형으로 진행됬잖아요.
예를들어 녹서스대 아이오니아 매치후 탄생한 리신이라던가 신발이라던가
그런데 저널이 사라지고 나서 스토리가 전혀 진행되지 않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트런들스토리에 큰 애착을 가지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프렐요드에 합류시키더니
스토리 변경사유가 "트런들은 이미 스토리가 완결이 나버려 스토리 진행여지가 없고 다른 챔피언들과 동떨어져있다."
이러더라고요?

그런데 이건 스토리를 진행시킬 방법이 없으니까 완결이 나버렸다 그런거잖아요? 
와우에 있는 가로쉬가 만약에 롤에 등장하는 캐릭터였다면

[가로쉬는 위대한 오크인 그롬 헬스크림의 아들이지만 다른 오크들의 눈치를 보며 소심하게 살고있었다.
급기야는 자신의 할일도 잊고, 걱정만 하며 한숨만 쉬는 나약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의 족장자리를 떠넘겨 버리고 은둔하고 싶어하는 상황까지 가게되나 아버지에대한 진실을 보게되자 마침내 각성하고 그는 대족장임을 당당하게 선포한다.]

이렇게 스토리가 나오고, 트런들처럼 진행여지가 없이 완결되버렸고,  다른 캐릭터들과 연관관계가 별로 없기때문에
스토리가 뜯어고쳐지지 않을까요?
하지만 가로쉬는 지금 와우에서 엄청나게 많은 일에 관련되어있고 (처음에는 해봐야 스랄 이랑만 관련이 있었지만 지금은 타우렌 족장, 트롤 족장 줄진, 바리안린하고 라이벌 관계도 세우고 스토리를 이끄는 존재가 됬잖아요.
뭐, RPG게임이기 때문에 스토리탤링이 비교적 쉽다고 해도, 롤과 마찬가지로 스토리 탤링이 힘든 RTS장르인 스타나 워크시절에도 스토리가 괜찮은걸보면 그냥 롤의 문제인것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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