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씬은 뭔가 멤버들끼리 훈훈함 쩔고
시청자들도 뭔가 '어이구 우리 새끼들. 추리 잘해쪄요 우쭈쭈' 하는 분위기였는데
지니어스는 뭐 시작하자마자
갓/혐 논란에
누가 잘했니 누가 못했니
날이 서는 걸 보면
크씬 12화가 끝나고 지니어스 1화를 기다릴 때의
그 아랫배부터 긴장이 올라오는 쌔~한 느낌이 괜한 건 아님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ㅎㅎ
똑같이 머리를 쓰는 예능이라도
크씬은 협동
지니어스는 경쟁
색깔이 확 구분 되네요.
이렇게 색다른 맛이 있어서 올 여름의 크씬-지니어스 릴레이가 더욱 반가운 것인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