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gomin_719085
이렇게 징징거렸던 사람입니다.
저만 아프고 저만 힘들다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우울해 져서 안보던 고게를 둘러보니 저처럼 힘들고 우울한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네요.
독해져야겠어요.
세상 누구보다도 독해지고 강해져서 죽는 대신, 이 목숨가지고 그런 사람들 도와주고싶어요.
제가 아파봐서, 제가 힘들어봐서 누구보다도 힘든사람 이해해 줄 자신 있어요.
자살은 수백 수천번, 수만번 매일같이 수도없이 생각해봤지만 겁났어요.
그런데 그 겁을 넘을 정도의 고통을 받고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서 저는 죽을 수가 없겠네요.
살거에요. 살아서 그사람들 도와주고 싶어요.
하다못해 하소연이라도 들어주고싶어요.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여러분이 룰루님을 도와드리는 것을 보면서 왜 살아야 하는지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