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디는 2014년 신은미 사건때 시사게에서 일베로 몰려 원래 아이디가 차단당하고 새로 만든 아이디입니다.
그래서 그 전 기록은 없습니다!
아무튼 전 아이디로 지니어스2때 지니어스 게시판 한창 오다가 의견이 너무 달라서 안오게 되었습니다.
근데 베스트에 있는 이준석 찬양글을 보면 이라는 글을 읽으니까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이글은 참고로 추천수 59가 달린 글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그 글 글쓴님께서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어찌피 지니어스는 배신,연합이 룰안에 있는 게임입니다. 이거에 대한 비난 하는사람은 룰을 다시 보시고 오시고요."
이 문장은 제가 시즌2때 미친듯이 외쳤던 문구인데도 불구하고
그 당시 반응은 '왜 연합으로 하는 게임을 만드냐 단독으로 할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라'
'그게 지니어스냐 시즌1때는 단독으로 하는게임이 많았다.' 등등 이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외쳤을 그 당시에는 지니어스는 머리로 할 수 있는 게임으로 해야지 연합으로 하면 왕따 만들기 하는거 아니냐가
대다수 였습니다. 뭐 아니라고 한다면 어쩔수 없구요.
근데 이번 시즌에 저런 글이 베스트를 가다뇨... 참 잣대가 여러가지죠?..
결론적으로는 이준석을 옹호하는 분들과 의견이 같습니다
전 이준석이 하는 행동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4인연맹에서 1명(김경훈)은 양다리걸친상태였고 패배가 확실한 듯 보였지요.
김경훈은 자업자득으로 무조건 데스매치가 가게 되는 상황이었고 가만히 있으면 2명(임요환, 김경훈)이 결정되는 상황이었는데
이준석은 어찌됐든 팀을 위한 선택으로 단독우승을 하려고 했던거겠죠.
여기서 이준석이 기회주의자니 혼자우승할라고한거다 라는것은 너무 이준석을 멍청하게 보는거죠.
그런식으로 이준석의 행동을 접근한다면 이준석이 단독우승을 해서 가넷 몇개 때문에 다음회에 모든 신뢰를 저버린다? 그렇게 어리석어 보이진 않아요
애초에 다수연합을 깨는게 이준석은 목표였고, 자기 연맹을 최대한 살릴수있으면서 빅엿을 날려줄수있는 방안을 선택했던거죠.
아무튼 저는 이준석의 행동이 아니었으면 다수연합에 의한 승리로 머리를 쓰지도 않고 게임이 끝나는 상황이 나왔을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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