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올릴곳이 없어서 올리는데... 죄송하게 생각해요 ㅠ_ㅠ 유머가 아니라서...
------------------------------------사연------------------------------------------- 아........... ㅠ_ㅠ........오늘 심히 개같은 일을 당했어요 ㅠ_ㅠ.... 이일은 하교길에 있었습니다.... 전 친구랑 집을 향해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가고있었는데..... 아는사이인 박xx란 친구가 앞에 있었습니다. 근데 걔가 우리의 존재를 알았는지 [어제눈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갑자기 옆에 수북한 눈을 던지더라구요... 뭐 장난이지 하고 같이 눈싸움을 했습니다 그때까진 좋았는데 제가 모르고 막 던지다가 머리를 맞춰서 걔가 도망가다 넘어졌는데...... 갑자기 신경질을 내면서 오더라구요... 눈도 꽉꽉 눌러서 딱딱하게 하고 쎄게 던집니다...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저도 그랬습니다.... 근데 갑자기 욕을하더라구요 어쩌구 저쩌구 아마도 아까 넘어진게 글케 억울했었나 봅니다 내가 일부러 한것도 아닌데 ..... 말빨 죽입니다 별욕을 다하더니 엄마욕을 하더라구요 ... 아 ... 참기 힘듭니다. 그래도 참았습니다... 그냥 무시하자 하고 가는데 계속합니다.... 거슬리죠 내가 그냥가니까 "말빨딸리냐?" 이럽니다. 그러면서 걔친구한테 "야 쟤 유치원때 말도못했데 벙어린가봐" 이러는둥 별소리를 다합니다. 아 울거같습니다[전 이럴땐 걔니 울려그럼..] 마음같아선 개패듯이 팰텐데 참았습니다... 다치면 안되니까..다치면 안되니까... 그래서 별욕 다들었죠... 그래도 참았습니다. ㅠ_ㅠ 쌈질 한번도 안해서....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맞짱 뜰꺼 그랬습니다..... 저는 뭐 맞짱따위... 먼저 급소한대 때리고 연속으로 몇대 갈기면 되는줄 알았죠..... 뭐 몇대 맞겠지만...어쨋든 그놈 어떻게 할까요.. 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해요...? 조언좀 해주세요... 이제 좀 가라앉았습니다... 아까까지만 해도 금방이라도 울것같았는데... 이제 13살입니다.[초6] 근데 이런... 날 모욕하거나 어떻게 하면 울것같은 버릇때문에 덕분에 힘이 몇배나 세지는듯한 느낌을 받지만...분노라 할까나... 제가 초딩이라고 무시하지마시구요... 그냥 묻고싶어서 올립니다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