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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01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흥★
추천 : 11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6/05 10:35:41
제 친구중에
진짜 잘놀게 생긴 애가 있어영=_=
되게 이쁘게 생겼는데 날라리 같이 보이는? 근데 사실 왕소심쟁이.
뭐 암튼,
걔가 어느 날 아빠랑 같이 백화점에 옷을 사러 갔대영.
걔가 워낙에 애교도 많고 아빠가 옷사준다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서
아빠랑 팔짱끼고 아빠한테 계속 쫑알쫑알 말도 막 하고 한나절동안 백화점을 돌아다녔는데
어떤 아저씨가 오더니
점잖으신 분 같은데 원조교제 하면 안되죠 뭐 어쩌고 이랬다는..ㅋㅋㅋㅋㅋ
되도 않는 오해에 기가 막힌 제 친구가
진짜 저희 아빤데요
이랬는데도 그 아저씨 안믿고 계속 거기서 제 친구부녀 막 타이르고 ㅋㅋㅋㅋ
사람들 막 구경오고ㅋㅋㅋㅋㅋㅋ
결국 경찰서 까지 갔대영-_-
그 아저씨 나중에는 막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만약 제가 이쁘고 애교가 많았다면 저도 그런일이 일어났을까요 ㅋㅋㅋㅋ
갑자기 생각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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