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써봅니다ㅎㅎ
덩치는 커도 이름이 애기인 허스키아가씨입니다!
(산책 할 땐 끌려다니면서 울먹거리면서 애기야!!!애기야!!외치는게 함정ㅋㅋㅋ 누가 누굴 산책시키는지..)
일어나서 방문열고 방 들어가서 휴지통 엎어놓고,
부엌 가스렌지 위 후라이팬에 남겨둔 제육볶음 먹고 얼굴 다 벌개지고,
비비크림 다 뜯어먹고 얼굴이랑 앞발에 비비크림 범벅하고,
사고뭉치에 엉뚱하지만 울 애기 애교도 많고 한번을 짖지도 않는 순한 멍뭉이랍니당ㅎㅎ
처음엔 다들 애기가 눈도 파래서 무섭고 너무 격하게 반겨서 부담스럽다고들 하지만
알면 알수록 순둥이 애기의 매력을 알아보드라구여ㅋㅋㅋㅋ 울애기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