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뒤늦게 바둑삼국지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http://media.paran.com/cartoon/cartoonview.kth?id=62&ord=1&mno=3 조훈현이 열살때 일본에 건너가서 세고에의 문하로 들어가는 에피소드에서
세고에가 세점 주고 바둑을 둬서 조훈현에게 패하고
다시 두점주고 바둑을 둬서 또 조훈현이 이기는 장면이 있습니다.
세고에는 이 테스트를 하고 조훈현을 문하에 들이는데요,
바둑에서 두점 먼저 내려놓고 시작하는 것이 어느정도의 위력인가요?
열살짜리가 세계최고수급을 꺾을 수 있는 만큼의 위력이 되는지,
아니면 세고에가 조훈현의 실력을 보기 위해 조금 손속을 둔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분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