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동북공정 중 한사군의 위치에 대한 오해와 편향적인 역사를 행하고있는 역사교과서의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현재 동북공정의 문제가 우리나라의 역사학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당장은 북경 올림픽 때문에 잠잠한 상태이지만 북경올림픽이 끝나면 다시 동북공정 문제가 다시 불거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동북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되는 것은 중국과 일본의 고조선의 부정, 그리고 한사군에 대한 내용입니다. 고조선의 곰,호랑이 설화를 아실겁니다. 이 설화는 중국과 일본이 부정하고 있었고 그냥 오래된 이야기로 치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고조선의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21개의 무덤(피라미드), 곰의 턱뼈, 곰의 앞발 소묘상 등이 발견되었고 시대는 5500여년정으로 추정되어지고 있습니다. 21개의 무덤 주변에서 거주지의 유적들은 발견되어지지 않았고 이는 신들의 영역, 즉 죽은자들의 영역이라는 개념으로 고조선의 신지라는 개념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또한, 곰의 턱뼈, 곰의 앞발 등의 유물들은 삼국유사에서 고조선을 설명한 것과 일치합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유적 발굴등을 통하여 한사군의 위치가 산해관 인근이었다는 것을 고증하는 과정에 있고 이는 위만조선이 고조선이었던 것이 아니라 위만조선과 고조선은 병렬해 있었다는 것 또한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가지, 한사군은 한무제의 위만 고조선의 공격 후 설치하였다는 한사군이 한반도의 평양에 있었다는 설과 당시 중국과 고조선의 국경인 만리장성 동쪽 끝에 산해관 인근에 있었다는 두 개의 학설이 있습니다. 자, 한사군의 하나인 낙랑군은 평양에 있었다? 과연 사실일까요? 여기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낙랑국의 낙랑공주와 고구려의 호동왕자의 이야기를 아시죠? 만약 낙랑군이 라고 생각해 볼 때 일개 군을 통치하는 사람의 딸에게 공주라는 칭호를 쓸까요? 그리고 고구려의 호동왕자가 낙랑국을 멸망시키는데 만약 낙랑군이었다면, 신생국이었던 고구려가 한나라의 통치구역을 침으로서 한나라와의 관개가 어려워지는 것을 감수할 수 있었을까요? 왜 한은 자신의 군을 친 고구려를 건들지 않았을까요? 낙랑군과 낙랑국은 다르다는 설도 있습니다. 평양에 있었던 것은 낙랑국이고 낙랑군은 평양에 있지 않았습니다. 실제 평양에서 출토된 유물에는 비파형 동검과 그 외 다른 고조선의 유물들이 곳곳에서 출토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중국의 돈이나 한나라 관리의 문서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것은 옛 번조선쪽(즉 요서지방)에 살던 요서지방의 부호가 위만조선의 침략에 못이겨 어 평양으로 도주해왔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가 평양지방에 나라를 세운것이 낙랑국이라는 최씨낙랑국설이 있습니다. 어떤것이 옳을까요? 그것은 현재 고증되어지고 있습니다. 그 무엇도 확실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최근 발견되어지고 있는 것들을 빌어 볼 때 분명 우리가 배우고, 알아왔던 것들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중·고등학교 때 한사군에 대해 배운 것은 평양에 한사군이 존재하였다는 설 하나뿐입니다. 한사군의 위치는 우리의 선조인 고조선의 위치와 그 영역을 확인하는데 가장 큰 열쇠가 되는 역할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한사군 재평양설이 사실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동북공정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때에는 국사책에 실려져 있는 내용이 사실인줄로만 믿고 있었으니까요.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사군의 위치를 재평양설 하나만 교과서에 기술해 놓는 것은 청소년기에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는 학생에게 잘못된 역사관을 주입 시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교과서에 오로지 하나만의 역사설을 기재하고 아직 확인되지 않은 설이 마치 진실인양 우리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알려지고 있다는 것은 동해표기 경우에서의 홍보는 커녕 오히려 우리나라 국민들의 잘못된 역사인식으로 인해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처하기조차 버거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중국의 동북공정은 끊임없이 우리 역사를 갉아 먹고 있습니다. 이에 대항하기 앞서 일단 기존 교과서의 편향된 기술부터 개정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사실부터 바르게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많으셨구요, 저의 글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