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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영화보다가 떠오르는 잡질문이였는데, 과게에 여쭤보려고요;;
게시물ID : science_55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흰머리호야
추천 : 0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1/07 22: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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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과게 여러분, 지나가다가 예전부터 그냥 쓸데없이 궁금했던 질문이 있었는데 혼자 답을 못구해서 여쭤보려합니다.
 
영화 아이로봇이나,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보면 기술이 너무 발전한 나머지 기계들이 인간을 통제하는 내용들이 나오잖아요?
 
과학자나,엔지니어분들께서는 저런 상황이 올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영화는 영화일뿐 인간이 통제가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개인적으론 최근에 크림빵 사건이나, 벽돌투척사건등 cctv,블렉박스영상 등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등을 보면
 
분명 윤리적인 부분도 생각해야겠지만 전 그 기준이 좀 관대한 편이라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조금 심하게 말해서 개인의 사생활따위 개나줘버리고 전 국토에 무인cctv를 설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cctv가 많이 설치되면서 예전보다 각종사고들이 줄어든건 사실이니깐요..
 
만약 과학이 발전해서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범죄예방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면 더욱 환영이고요...
 
하지만 매트릭스처럼 인간이 기계와 주객이 전도되고 인간이 기계가 작동되기 위한 영양분이 되는 상황,
 
인간의 수많은 갈등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비용을 줄이고자  컴퓨터가 계산 해놓은 효율적인 관리체계로 사람을 통제하려는 아이로봇의 비키처럼 
 
타의적으로 맞춰 성장,생활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그 자체적으로 엄청 무서운 얘기인것 같아요...
 
그런데 앞서 언급한 cctv의 경우도 예전엔 지금보다 더 사생활측면에서 문제가 되고 말이 많았는데, 점점 당연하게 받아들이잖아요?
 
그 뒤에 법률과 같은 제도적인 부분이 많은 문제들을 메꾸기 때문에 가시적으로 문제가 줄어든 것도 맞지만,
 
저와 같이 법이 아니더라도 인식의 부분에서 이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영화속의 일들이 훨씬 더 빨리 올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런 사람들이 법률도 바꿀테니깐요....
 
 
기계에 예속된다고 해야하나...이미 생활에선 저는 예속된것 같아요..상주농약할머니 사건 사례에서
 
첨부터 거짓말탐지기를 쓰자고 주장할 만큼 사람보다는 기술?을 더 믿는 부분도 있고요..
 
그런데 그런 기술이 오작동이나, 과도한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영화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면 과연 영화처럼 인류가 이길수 있을까라는
 
궁금중이 생깁니다..옆동네 원자력 발전소는 통제가 이미 안되서 난리가 나서리...인류가 쉽게 당연히 이길수 있다고도 예측이 잘안가요...
 
에구 말이 길어지네요,,, 질문을 요약 해볼게요
 
 
1.과학자,엔지니어분들은 기술이 발전하면 인간은 그 기술을 100% 통제 할수 있다고 보시나요? 
 -터미네이터 영화와 같은 알수없는(?)버그,바이러스 발생하면요?
 
2.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해 사람이 부속화(?) 되는 일들에 대한 과학자,엔지니어분들의 대처안들은 어떤게 있을가요?
-인간이 기계를 못따라가는 부분도 분명 있을테니 아이로봇처럼 인간이 기계를 신봉하며 사는 삶도 예측가능하지 않나요?..로봇목사?
 
3.만약 통제가 불가능 할수도 있다면 어느정도 수준에선 기술개발분야에서 개발등을 멈춰야 한다라는 과학계의 공공의 마지노선(?),최소한이라는게 있나요?
-생물분야에서 사후 세계가 있냐 없냐 연구를 위해 사람을 일부러 죽이지 않는것처럼?
 
 
출처 내머리속의 한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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