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갤러리에 서식하는왕따라 만날 사람이없었음
아웃사이더 갤러리에서 15일동안 돈다내주고 찾아가준다고 울고보채며 빌었음 ㅠㅠ
드뎌 만나주는 사람이생겼는데 스타벅스가서 소주먹자는거임...
우와 사람만나는거만 해도 감사하다고 뭣도 모를고 갔음..
평택사는데 수원역까지 전철타고 40분달려감
그것도 아침8시20분에;;
9시에 수원역 도착해서 만나고 김밥천국가서 간단히 밥먹고 진짜 스타벅스가서 소주먹기로했음 ㅋㅋ
근처 편의점에서 소주사고 스타벅스 입성
안주는 난 카라멜마키야토 같이간 아싸갤러는 뭔지 기억이...
이렇게 놓고 보는데 그제서야 쪽팔림이..이왕하는거강하게 하잖아 창가앉았는데 ㅠㅠ
한병씩 까기로하고 빨대 장전완료~
아놔 빨대꼽고 먹는데 느끼한거임 카라멜마키야토 먹고나서 느글느글
커피먹으면 괜찮아지고 술다시먹으면 느글해지고 결국 반병만 먹고 같이온 아갤러가 먹는다함
스타벅스에서 카라멜마키야토를 안주삼아 병나발불면 뉴요커인가요???
아 진짜 밖에 사람좀지나가는데 경멸의 눈초리로 쳐다보는 여자분들 ㅠㅠ
난 쪽팔려서 빨리가고싶고 같이온 아갤러는 아무렇치않게 태연히 있음 ㅠㅠ
빨리나가자고해서 내가 안먹은 소주 반병남은거 같이온 아갤러 길거리에서 병나발들고 마시고다님 ㅠㅠ
애경백화점들가서도 마시고다님 ㅠㅠ
아싸갤 번개 아침에 급문자와서 8시20분에 전철타고 평택서 수원 9시 도착해서
아침 10시에 스타벅스서 이지랄 ㅋㅋ
이거 먹고 힘들어서 바로 헤어졌네요 ;;
왕복 1시간 20분에 커피값소주값교통비 15000원소비 ㅠㅠ
담에 만나면 1차는 5000원짜리 와인사서 맥도날드가고
2차는 막걸리사서 피자집가서 파전먹는양 젓가락들고가서 갈기갈기 피자 찢으며 막걸리한잔하고
3차는 스타벅스가서 소주먹을거임 ㅋㅋ 가실생각있는분??
출처: 자랑거리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