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물론 억감정은 아닙니다. 5.18이 광주에서 일어나지 않고 부산이나 충청도 대구에서 일어났다면 역으로 전라도 분들이 온 오프라인에서 그 지역을 혐오하면서 독재자들 입맛에 맞게 투표하고 이나라 민주화에 앞장서며 목숨 바쳐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그 많은 사람들을 조롱하고 욕보이게 할건지.
저는 최소한 그정도로 몰상식하고 못배워먹은 사람은 아닌거 같구요. 누군가 그렇게 말한다면 앞장서서 같이 욕해줄거 같아요. 근 20년간 호남 이미지 추락시키기 ,고립시키기 . 외부인이 여행 자주 안가게 하기, 교통 발전 시키지 않기, 갖가지 못된 추악한 행동들을 새누리가 다 시도해봤지만 그럴수록 뭉쳤던게 호남 표심입니다. 물론 결과물은 개가 나와도 민주당 뽑아준다는 인식으로 전국에서 인구 2위 지역이 지금은 충청도보다도 인구가 적죠. 해방이후 충청도 2배 인구를 가졌던 호남이
어찌보면 가해자를 옹호하는 집단이 피해자들을 조리 돌림하기 위해 거짓 선동을 하고, 있지도 않은 폭동이라는 그럴싸한 증거를 끌고 와서 독재정권의 정당성을 세뇌시키는건데 그것이 언론을 장악하고 있던 지난 30년동안의 역사교육이었으므로 젊은 세대들한테 많이 먹힌건 사실이예요.
5.18 행사를 차라리 부산이나 대구 서울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집 걸러 한집 향 냄세 나는 기일이 광주에선 5.18입니다. 5.18 폭동이라 부르짖고 전라디언 홍어 모든 갖가지 수식어구를 갔다붙여서, 이나라 최고의 곡창지이며 천해의 자연경관을 가진 전라도에 관광객이 늘어나는걸 질투하는 특정 지역 사람들은 역사는 돌고 도는거라는걸 알고 있어야해요. 누구 눈에 눈물나게 하면 본인들은 피눈물 난다는거. 제발 부탁이지만 전라도가 역사에서 독재시절에 무슨 잘못을 했는지 논리도 없고 근거도 없는데, 다른 지역분들만큼나라를 사랑하고 민주화 위해서 목숨바쳤고 백남기 열사부터 분신자살한 대부분의 용기 있던분들 상당수가 호남출신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들의 피로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구요.
앞으로 국가에 더 큰 위기가 닥치면 과연 누가 나서서 목숨 걸까 싶네요. 더 좋은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면 온갖 조롱과 멸시 질투. 삼국시대부터 통합이 안되던 민족은 맞지만 고인들을 조롱하고 조리돌림하는 지역분들은 정말 인간의 사고를 가졌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전라도 사람 충청도 강원도 경상도 사람과 전혀 다르지 않아요. 좋은 사람도 많고 나쁜 사람도 많고. 타지역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살인자 강간범 미개한 사람 다 모여 있는곳이 8도이구요.
5.18이 광주에선 결코 마음이 편해지는 날이 아니고 또 다시 잃은 가족을 욕보이는 날입니다. 같은 지역민으로서 너무 마음이 아프죠. 인터넷 조롱과 왜곡 선동. 왜 하필이면 광주였을까? 약속을 지키면 뒤통수를 맞는게 역사인가? 결국 광주는 그날 대학생들 약속을 지키지 말았어야했어요. 그랫으면 지금의 지역감정도 없고 물론 이나라가 민주국가일지 독재국가가 됐을지는 모르지만 북한처럼 되지는 않지 않았겠나요. 광주가 안했으면 누군가 했겠죠.
행여나 5.18때 모든 언론이 호남에 관심을 줘서 배아파 하는 분들을 위해서 이말씀만 드릴께요. 부러워할거 없습니다. 돌아가신분 추모하는 날이예요. 우리는 살아있구요. 죽은 사람들이 그렇게 부럽고 질투가 납니까? 광주는 초상집 분위기입니다. 남의집 초상집에 제발 고인 모독까지 하는 몰상식한 지역사람이라는 인식은 받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원래 동네에 아는 분이 돌아가셨어도 상가에 가면 좋은 소리만 하는건 교육의 여부를 떠나서 인간이냐 동물이냐를 구분짓는거 아닌가 싶네요.
제가 만난 많은 호남분들은 이렇게 오해하시더라구요 호남에 대한 편견이 있는 사람 〓 경상도 호남에 대해 온오프에서 비판하는 사람 〓 내용 불문 무조건 일베. 비상식적인 사람 지역감정 이용해 먹는 홍준표는 비정상적이지만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정상정으로 보이진 않내요..
영남에 대한 편견이 있는 사람=전라도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많아요. 그런데 이번 선거 결과 보세요. 실상 특정 지역만 빼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지역을 막론하고 다 비슷합니다. 아직은 영남쪽이 조금 더 개선 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조금씩 예전처럼 바뀌는거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호남분들 세번이나 부산 출신 후보에 몰표를 던져줬습니다. 이쯤 되면 동서 화합의 재스처로 봐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호남 호남 하지말고 충청도나 강원도처럼 내버려 두고 조용히 살게 해줬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선거때만 되면 정말 내 의도와는 상관없이 전국민이 원하는 의도가 뭔지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 30년동안 인구대비 가장 낮은 예산으로 지역민들 거의다 떠나서 전라남북도 합해도 경상남도 부산 인구정도에도 못 미칠정도로 처참합니다. 이게 민주당을 밀어왔던 결과물이라는게 씁쓸합니다.
아이고 제가 오해를 유발했내요... 위 댓글분들도 단박에 말씀하시는게 호남이 경상도에 차별당했다는대, 그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제가 말씀드릴려고 했던건, 호남에 편견이 있는사람은 경상도 밖에 없다고 많은 호남분들이 생각하신다는 겁니다. 수많은 호남분들이 서울, 경기도권으로 올라오셨고 토박이들의 텃세때문에 이러한 호남에 대한 편견은 수도권 토박이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호남에 대하여 비판은 레드준표같은 돌아이나 무뇌일베가 아닌 합당하고 논리적인 비판이라도 지역감정으로 해석되고 비판 자체를 차별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기에 이를 비정상이라 말한겁니다.
호남의 정치적 편향성의 근원은 5.18이다. 지난번 행사때 대통령이 안아주신 분처럼 집안에서 갑자기 총맞아 죽은사람도 많은게 광주다. 그것도 다른 지역처럼 그시절 몇안되는 대학생 교수들만 참여한게 아니라 광주에 살던 모든 사람이 겪은 일이란 말이다. 지금 40 중반만 넘어도 자기의 기억속에 남아있고 그보다 젊어도 가족들한테 들은게 있거나 가족을 잃었을 사람들이다. 그런 상황은 모르고 지지율이 말이 되니 마니 하는건 진짜 518때 언론장악의 결과다.
저도 한창 대학다닐때 타지역에서 와서 공부하던 지인이 있었는데... 저보고 "정말 광주 사람들은 이해 안돼 얘네도 민주당만 뽑아주고 편향된 사람들이야" 라고 하길래 "역사적 아픔이 있는데 당연할 수 밖에 없죠" 라고 대답했더니 "그게 언제적 이야긴데" 와 개빡쳐서 연락 끊음 진심그럼 광주로 왜온겨
역감정 나와서 그런데 지역적 차별은 존재했으나 지역 감정 은 ..월래없던건데,,,노태x,,김대x 대선때,,김대x 가 꺼내든 카드라는것은 명확하게 집고 넘어가야합니다. 물론 지역적 차별른 어디에도 존재하는데 본인의 능력 부재를 지역감정으로 몰고가는 전라도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툭하면 5.18 카드를 꺼내듬니다. 근데..그시기에 광주만 사람 죽고 광주만 민주화 운동한것 아님니다, 물론 수많은 희생자가 있어던건 사실입니다. 가끔 ...생각해봅니다, 저건 또다른 지역이기주의..감정 아닐까.... 나의아픔만 아픔이고 남의 아픔은 돌아본적있나...?
지역감정 조장할려고하는 것은 아닌데 ..집고 넘어 가야합니다,,이간질 제일 심한데가 어디일까요.. 남의 능력을 시기 하고 질투심이 제일 많은데가 어디일까요.. 왜 뒤통수라는 말이생긴줄 아세요... 반성해야합니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니까.. 남의 실수를 실력이아닌 은근히 말로서 왕따 시키는 그런 유치한것 좀 하지마세여,..질리는 사람 많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