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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미어의 비 (The Rains of Castamere)
게시물ID : star_158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플레티넘
추천 : 10
조회수 : 1093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6/05 00:51:40








And who are you, the proud lord said,
that I must bow so low?
Only a cat of a different coat,
that’s all the truth I know
In a coat of gold or a coat of red,
a lion still has claws,
And mine are long and sharp, my lord,
as long and sharp as yours.
And so he spoke, and so he spoke,
that lord of Castamere,
But now the rains weep o’er his hall,
with no one there to hear.
Yes now the rains weep o’er his hall,
and not a soul to hear.





"그러는 당신은 누구이기에," 오만한 영주가 말했어.

"내가 허리숙여 절해야 하는 것이오?"

"그저 털가죽이 다른 고양이라는것"

"그것이 내가 아는 전부라오."

"털이 황금색이든 붉은색이든"

"사자는 발톱을 가졌다오."

"그리고 나의 발톱도 길고 날카롭다오, 영주여."

"그대의 것만큼 길고 날카롭단 말이오."


그렇게 말했어. 그렇게 말했어.

카스타미어의 영주가 말이야.


하지만 이제 그의 성에서는 비만 흐느낄 뿐이라네.

들어줄 사람 하나 없이…

그래, 이제 비만이 그의 성에서 흐느낄 뿐이야.

들어줄 영혼 하나 없이…




티윈 라니스터가 카스타미어의 영주가 일으킨 반란을 제압하고 레인 가문을 멸문시킨 사건을 다룸

('카스타미어에 내리는 비' 라는 뜻과 '카스타미어의 레인 가문' 이라는 이중적의미를 가짐. 라니스터 가문은 황금 사자가, 레인 가문은 붉은 사자가 가문의 인장.)


'라니스터가는 항상 빚을 갚는다'는 라니스터의 권위를 상징하는 곡

전쟁에서의 활약상에 관해 짓는 다른 노래에 비해서, 

이기는 것은 기정사실이고 그 이후의 보복에만 중점을 맞춘다는 것이 라니스터의 성향을 잘 드러냄



작중에서는 

페어캐슬의 파먼 가문이 라니스터 가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가 티윈이 사자를 보내 아무 말 없이 이 곡을 연주하게 하자 즉시 불만을 접었다는 대목도 나옴.










A Lannister always pays his debts.

라니스터는 언제나 빚을 갚는다.



가언 : 내 포효를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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