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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교의 만행에 대한 한 개독교인의 생각
게시물ID : freeboard_689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은혼자
추천 : 2
조회수 : 33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5 01:32:16


여러분들이 개독교라 부르니 저 자신도 개독교인이라 하겠습니다.


오유에 개독교의 만행에 대한 글들이 참 많이 올라옵니다.


같은 개독교인으로서 그런 만행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마음이 한 번 아프고 그리고 그 글에 대한 반응들을 보고 마음이 다시 한 번 아프게 됩니다.



모든 일에는 인과가 있는 법이죠.


먼저 개독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와 짜증을 유발했고, 그래서 사람들은 개독교를 싫어하다못해 혐오하게 되었으니, 


그 혐오에는 정당성이 주어진 것처럼 되어버렸고, 결국 개독 혐오 프레임이 생겨버렸네요. 


프레임은 사실을 이깁니다. 따라서 댓글 중에서 '저건 일부입니다.', '우리 교횐 안그러는데' 등의 글이 올라오면 간단히 무시됩니다.


처음엔 그런 댓글이 등장하면 무시했지만 나중에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곧 나올 것이란 예언까지 나오더군요.


결국 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우린 그 곳에서 아무 변명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왜 개독교인들이 이런 수치를 당하게 되었을까요?


개독교의 교리를 들어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이 수치의 원인이 개독교의 교리에 담겨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독교의 교리가 배타적이고, 이 시대의 가치와 상충하긴 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개독 혐오 현상이 설명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가치의 충돌 현상은 개독 이외의 다른 집단에도 포진하고 있으니깐요.

오히려 우리나라 국민들은 개독보다 더 우리의 가치와 충돌하는 이슬람에는 별 혐오감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개독 교리의 비판은 이미 혐오하고 있는 개독을 계속해서 혐오할만한 정당성을 더해줄 뿐이지요.


그 수치의 원인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람들을 짜증나고 화나게 만드는 행위에 있습니다.


그 만행들은 개독교의 교리에서도 벗어나있습니다. 단순히 사회 기준으로 볼 때만 상식 밖의 행동인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깐 그런 만행들은 비성경적이기도 하다는 것이지요.


성경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수치를 당하는 수많은 사건들 나옵니다.


거의 둘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않아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이들이 수치 당하는 대부분의 경우, 그 핍박의 주체는 같은 종교인들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앞서죠.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예수님이죠.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않는 이들이 수치를 당하는 대부분의 경우, 그 핍박의 주체는 동일 종교 집단 외의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대부분 이방국가들의 지배를 받고 살아왔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않은 벌로 이방국가들의 지배 속에 엄청난 수치를 받고 살아왔습니다.


물론 지금 개독의 상황과 이스라엘의 상황이 모든 면에서 딱 맞아 떨어지진 않지만, 


이 두 가지는 맞아 떨어집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않았다. → 개독 외의 사람들에게 수치를 당한다.


나는 이 수치의 원인이 일부 개독교인들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경에도 나오지만 유대교의 타락의 징조는 항상 종교 지도자층의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나타납니다.


지금 개독교의 타락의 징조도 종교 지도자층의 타락한 모습의 묘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결론


종교 지도자층의 만행들과 개독 외의 사람들이 주는 수치는 성경을 비추어볼때 하나님의 주시는 벌이니


나와 같은 개독들은 그런 글들이 게시됐을 때 사실이 아니라고 변명하지 말고 마음속으로 한 번 이라도 기도합시다.


상처 받은 자들에게 위로를, 그리고 정말로 주님 뜻을 따라 사는 개독교가 아닌 기독교가 되게 해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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